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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슬라브 볼프 박사 방한



‘공적신앙’ ‘배제와 포용’ ‘알라’ 등의 저서로 유명한 국제적 신학자 미로슬라브 볼프 박사가 한국교회를 찾아온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박원호)는 오는 5월 29일 경동교회(채수일)에서 미로슬라브 볼프 박사를 초청해 제11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미로슬라브 볼프 박사는 삼위일체론과 교회론 등의 고전적 신학주제들 뿐만 아니라 종교와 인류 공영의 문제, 지구화, 화해, 직업과 영성 문제 등 다양한 공공신학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과 저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난의 기억, 희망의 축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욥기와 바울서신에 나타난 고난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국현대사의 수많은 질곡과 고난의 기억을 넘어 화해와 평화, 그리고 상생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는 것을 목표로 개최된다.

1시 30분 부터 박원호 총장의 인도로 기도회가 열리며 2시부터 미로슬라브 볼프 박사의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된다. 실천신대 이범성 교수는 “이 시대 많은 지성들과 기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미로슬라브 볼프 박사의 강연으로 위기론이 팽배한 한국 교회에 시원한 공감이 불러일으켜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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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