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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프랭클린 그레이엄 페스티벌


한국교회 부흥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받는 1973 빌리 그레이엄 전도집회가 다시 개최된다.
‘2020 프랭클린 그레이엄 페스티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5월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를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조찬모임에는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 소망교회 곽선희 원로목사 등 1973년 빌리 그레이엄 전도집회에 참석했던 원로들이 배석했다. 취지를 설명한 김장환 목사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내게 다시 한국에서 전도집회를 열자고 했다.

그분의 머릿속에는 오직 이 생각 뿐”이었다며 “청년과 청소년이 모두 빠져나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 속에서 이번 전도대회를 통해 다시금 부흥의 불길, 선교와 전도의 불길이 타올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준비위원장에 선임된 이영훈 목사는 “1973년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전도집회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돼 치렀다”며 “2020 프랭클린 그레이엄 페스티벌도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 치를 수 있도록 잘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준비위원회 임원 모임에서는 집회 일정을 2020년 10월 9~11일로 확정하고, 장소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각 교단의 참여를 위해 교단장협의회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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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