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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 변종길 교수 초청 성경주석 특강 열어



성경주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특강이 열렸다.
홍성사(대표 정애주)는 지난 6월 1일 양화진 책방에서 ‘한국교회에 어떤 주석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고신대 변종기 교수(신약학)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변 교수는 현대에 이르러 영미권 번역 주석 뿐만 아니라 한국 신학자들에 의한 주석도 제법 나오고 있지만 목회자들이 참고할만 하거나 평신도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주석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변 교수는 교부들의 주석보다 종교개혁가들의 주석이 진보성을 보이지만 현재의 주석은 이러한 진보성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저자가 만든 주석의 경우 지나치게 간단하고 설명이 없는 부분, 여러 저자의 글을 편집한 관계로 신학의 통일성이 없는 부분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근본 원인에 대해 변 교수는 △문자적 해석이 약함 △제일 저자(하나님)의 의도를 밝히려는 노력 부족 △영적 의미를 잘 드러내지 못함 등을 꼽으며 “개혁주의 신학의 토대 위에서 문법적-역사적 해석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성경의 영적 교훈을 잘 찾아 제시한다면 한국 교회에 유익한 주석이 탄생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변 교수는 “성경 주석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차근차근 진행해야 한다”며 “주석가는 그 무엇보다도 올바른 성경관의 바탕 위에 올바른 방법으로 성경 주석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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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