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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안 개

신순균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에
강물은 유유히 흘러가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안개는 점점 사라지고
태양은 더욱 뜨겁게 작열하고 있었다

바람은 대지를 지나
바다로 불어가고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하고 있었다

하루해가 지나고 석양이 되어
서쪽 하늘에 붉은 노을은
흘러가는 시간을 아쉬워하고 있었다

또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내일을 기다리며
오늘도 자연의 섭리 속에 나를 맡긴다



시인은 '크리스챤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국제팬클럽 한국본부 회원,
한국아동문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북광주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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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쁨’ ‘생명의 능력’
사랑하는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그리고 기독교한국침례회 모든 교회와 목회자 여러분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6년 부활절을 맞이해,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과 생명의 능력이 한국교회와 이 나라, 그리고 온 세계 위에 충만히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26)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절망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희망의 선언입니다. 부활은 단지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여전히 유효한 생명의 능력이요, 어둠을 이기고 미래를 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입니다. 동시에 부활은 멈춰선 시대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변화의 능력이며, 낙심한 영혼을 다시 일으키시는 희망의 시작입니다. 오늘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세계는 여전히 전쟁과 갈등의 위기 속에 놓여 있으며, 그 여파는 고유가와 경제적 불안으로 이어져 각 나라와 가정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도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