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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법인설립 위한 임시총회 개최키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6월 11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에서 대표회장단 회의를 열고 법인설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오는 7월 20일 개최키로 했다. 대표회장 전계헌, 최기학, 이영훈 목사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사단법인 설립을 서두르기로 하고 오는 7월 20일 10시 100주년기념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현 정관 상 20명으로 돼 있는 법인이사 정수를 맞추기 위해 회원교단에 의뢰한 법인이사 추천 결과를 기다리기로 하는 것과 함께, 예장합동, 예장통합, 기감, 기하성여의도, 예장대신 측에는 교단별 각 2인씩 추천토록 요청하며, 추천에 따른 이사분담금도 추가 납입토록 요청키로 했다.


이와 함께 회원 교단에는 6월 말까지 이사추천과 분담금 완납을 요청하도록 하고, 6월말까지 접수된 인원을 기준으로 설립이사 정수를 결정하기로 했다. 상임위원회가 요청한 전문위원 위촉 보고도 대표회장단 회의에서 승인됐다. 승인된 전문위원은 평화통일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윤은주 박사(평통연대 사무총장), 유영식 박사(한반도 통일선교 연구원 연구위원), 사회정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오상열 목사(예장통합 사회봉사부 총무),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이말테 목사(루터대), 한정애 교수(협성대 명예), 소강석 목사(새에덴), 안종숙(한국기독교성령역사 책임연구원), 김철영 목사(기공협 사무총장) 등이다.


대표회장단은 지리산 노고단 선교사 수양관 관련 지방 검찰청 탄원서 제출을 승인하고, 북미정상회담,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성명 혹은 논평, 서울 모 교회의 담임목사 자격관련 법원 판결에 대한 성명 발표 건 등은 대변인에게 위임해 발표키로 했다. 7월에 진행되는 한국교회 퀴어축제 반대집회는 교단 연합 집회임으로 각 교단별로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확인했다.
한편 한교총은 오는 7월 20일 임시총회에 맞춰 조찬으로 상임회장단회의와 신임총회장 초청 조찬을 갖기로 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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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