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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반성폭력센터 공식 출범


기독교반성폭력센터(센터장 김애희)는 지난 7월 23일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센터 출범을 세상에 알렸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는 지난해 12월 27일 교회개혁실천연대와 삼일교회(송태근 목사)의 업무협약에서 시작됐다. 양측은 한국교회의 성차별 문화와 성범죄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와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기독교반성폭력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교회개혁실천연대가 3년간 센터 운영을 책임지고 삼일교회는 설립과 사업 실행에 필요한 운영 기금을 지원하며 운영의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것이 협약의 주요내용이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는 기독교 내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성폭력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 피해자 지원체계 마련, 제도 개선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 관계자는 “교회 안에 묻힌 여성의 목소리를 찾아내고 피해 당사자와 함께 성폭력 없는 안전한 교회를 만드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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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