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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장회의 “NAP 독소조항 반대”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7월 3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우리교단 주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안희묵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종교인 과세 문제,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 중 독소조항인 성평등 정책 철회 촉구와 내년으로 다가온 3·1운동 100주년 기념 사업, 한교총·한기연·한기총 3개 연합기구 통합 등이 논의됐다.


NAP 독소조항 문제는 길원평 교수가 회의에 참석해 NAP 철회를 위해 교단장들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안희묵 총회장은 길 교수의 발제를 들은 후 “성평등이 아닌 양성평등을 지지한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환해야 많은 국민들의 호응을 얻고 NAP 내에 포함된 독소조항을 수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3·1운동 기념사업은 학술 심포지엄과 동경 2·8독립선언지 및 상해 임시정부터 방문 등이 제안됐다. 3개 연합기구 통합 논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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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