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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연합복귀위원회 임명


한기총이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위원들을 선임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한기총)는 지난 8월 23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9-5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한국교회 연합복귀위원회의 건으로 위원장 이승렬 목사, 위원 황덕광 목사, 안이영 목사, 이병순 목사, 이용운 목사가 임명됐음을 보고하고 △한기연, 한교총과의 복귀연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하다 △한기연과의 복귀연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현재 진행 중인 한기연과 한교총의 통합 추진 사항을 주시하기로 한다는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징계위원회의 건으로 현 대표회장을 고소해 한기총의 명예를 실추시킨 이은재 목사를 제명하자는 안건은 14명 찬성, 5명 반대로 통과됐다. 기타안건으로 공동회장에 김원남 목사(예장선교), 공동부회장에 정재진 목사(예장합동총신), 사무총장 서리에 윤덕남 목사(기독교시민연대)가 추가로 임명됐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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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