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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법인설립 9월 말로 연기


한교총이 한기연과의 통합을 위해 당초 예정됐던 법인 설립을 9월 말로 연기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8월 27일 제1-5차 상임회장회의를 갖고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한교총 상임회장단은 한국기독교연합과의 기관통합 추진에 대해 추진위원장 신상범 목사로부터 합의 내용을 보고 받고, 임시총회에서 결의한 한교총 법인 설립 진행 일정을 8월 말에서 9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한기연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세부사항을 조율하되, 법인과 정관, 이사와 직원, 사무실과 재정 등 과제 중에서 총회 결의가 필요한 사항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진행하기로 했다. 9월 말 이전에 원만한 해결이 없을 경우 임시총회를 통해 결의한 바 있는 법인 설립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교총은 이날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범국민대회는 계속 추진하되, 기독교 대회는 3월 1일 오전 8시 새문안교회 혹은 유관순기념관에서 진행하며, 회원 교단은 2월 24일을 ‘3·1운동 100주년 기념 주일’로 지키기로 했다.


국가 인권 기본계획(NAP)에 대한 대응으로 한교총 내 TFT를 구성해 회원 교단과 함께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을 갖고 적극대응하되 기독교 비대위와는 정책연대를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TFT 위원은 기성 총무 김진호 목사와 예장고신 총무 구자우 목사, 예장합신 총무 정성엽 목사와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이다.


이밖에도 국민일보사가 진행하고 있는 ‘저출산’ 관련 연중기획에 동참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으며, 한국교회봉사단과 함께 라오스 댐 붕괴 사고, 인도네시아 롬복 섬 지진, 인도 대홍수 피해 이재민 돕기 사업도 계속 진행해 가기로 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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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