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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기다리는 민들레

이유토

어느 강에 떨어질지
어느 마당에 떨어질지
내가 알 필요가 없다
그런 것 염려해도 소용없다
나의 몸은 바람에게 맡긴다
이 날을 위해
무수한 억압과 싸웠다
어떠한 문제가 생기면
하늘의 별을 보면서
별의 이야기를 듣는다
지금 나는
말리고 말려서
가시처럼 물기가 없다
어디든 날아가기 위해
바람 불 때만 기다린다


시인은 하송교회 원로목사이며 문학박사 '창조문학' 2011년 겨울호 시로
등단했으며 현재 (민)아세만동 대표 '문학의 실현' 발행인을 맡고 있다.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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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한계를 돌파하라!”
2026 침례교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에 함께하시는 침례교 동역자 가족 여러분! 오랜 시간 사명의 자리에서 헌신해 오신 목회자 부부 여러분을 이렇게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을 직접 마주하게 된 이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과 은혜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대회는 “믿음으로 한계를 돌파하라!”는 주제로 준비되었습니다. 목회의 현장에서 우리는 때로 여러 현실의 벽과 한계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은 그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역사와 사명을 바라보게 하는 능력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목회의 길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흘린 눈물의 헌신과, 고독한 사명의 자리에서 드린 통회의 기도가 오늘의 교회를 세워 왔음을 믿습니다. 특별히 그 고독한 목회의 현장 가까이 함께 울고, 함께 견디고, 함께 믿음으로 걸어온 사모님들의 헌신 또한 위로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수고와 눈물을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이번 영적성장대회가 말씀과 기도, 그리고 동역자들과의 교제를 통해 지친 마음은 위로받고, 흔들리던 믿음은 새롭게 세워지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