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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성자’ 손정도 목사 영화 제작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감리교 목회자로 알려진 호조(互助) 손정도 목사의 일대기를 영화로 그린다.
지난해 12월 24일 KBS를 통해 2부작 다큐멘터리인 ‘걸레성자 손정도’가 방영된 이후 (사)손정도기념사업회(대표회장 전용재 감독)는 오는 11월 손정도 목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호조’를 개봉할 예정이다.
기념사업회는 지난 4월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호조추진위원회 목회자와 교계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걸레성자’ 다큐멘터리 편집본과 손정도 목사의 소개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이번 영화제작을 맡은 권혁만 PD(일사각오, 손양원 목사 다큐 제작)가 인사하고 교단 주요 목회자들과 함께 이번 영화 제작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영화 제작 일정과 제작 후원에 대해 안내했다.
영화 ‘호조’는 한국교회의 후원과 참여로 KBS가 제작할 예정이며 올해 연말에 개봉할 계획이다.


호조(互助) 손정도 목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 돕는 호조(互助)에 있다고 역설하며 호조의 삶을 위해 평생 헌신한 민족지도자로 목회자로 교회를 사임하고 중국 선교지로 나갔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의정원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의장을 사임하고 길림에 교회를 개척하고 이상촌을 건설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하던 중, 1931년 길림에서 일제의 고문 후유증으로 순교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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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