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교총 사단법인 문체부 이전 감사예배

기도하는 윤재철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사단법인 담당 주무관청을 서울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이전하며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관임을 더욱 확고히 했다.
한교총은 지난 6월 19일 CCMM 빌딩에서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진행했다.


한교총은 2001년 한국교회 교단 중 교육부에서 인가받는 신학대학교를 운영하는 24개 교단이 참여하여 설립한 ‘한국교회 교단장회의’의 전통을 이어받아 2017년 교단 중심의 연합기관으로 출범을 결의해 2018년 서울시 법인을 취득했으며, 이번에 문체부 법인으로 변경절차를 완료했다.


한교총 법인을 문체부 법인으로 변경한 데에는 회원 교단 다수가 이미 문체부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고, 법인의 활동이 대정부 관계를 중심으로 이뤄져 지방정부의 범위를 벗어난 점과, 국내 기독교계 주요 교파와 교단을 아우르는 기독교의 대표성을 가진 전국 규모의 단체란 점이 인정됐다.


한교총 이사장 김태영 목사는 “법인 설립 목적대로 중앙정부와 관계는 물론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대사회 활동과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통일 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서, 교단중심의 연합운동을 계속하면서 겸손하게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 순서는 김태영 목사(법인이사장, 대표회장, 예장통합 총회장)의 사회로 우리교단 총회장 윤재철 목사(상임회장)가 기도했다. 윤 총회장은 “한교총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드러낼 수 있도록 권능으로 붙들고 능력 가운데 역사하기를 바란다”며 주님께 간구했다. 이어 김탁기 목사(이사, 그교협 증경총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영훈 목사(명예회장, 기하성 대표총회장)가 하나님의 뜻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영한 목사(총무, 예장고신 사무총장)의 광고와 내빈소개가 있었고 김종준 목사(상임회장, 예장합동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축하순서는 문수석 목사(대표회장, 예장합신 총회장)의 사회로 김윤석 목사(상임회장, 예성총회장)의 기도, 엄진용 목사(서기, 기하성 총무)의 한교총 약사 소개에 이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축사(대독, 종무실장), 최기학 목사(명예회장,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김성복 목사(전임 대표회장, 예장고신 직전총회장), 윤보환 감독(한국기독교협의회회장, 기감 감독회장직무대행)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