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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 온유함의 답하다

온유함으로 답하다

스캇 솔즈 지음정성묵 옮김 26415000두란노

우리는 어디에서 예수의 마음을 잃어버렸을까? 분노를 무기로 삼는 이 세상의 원리대로 우리 역시 분노에 분노로 맞서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어둠은 어둠을 물리칠 수 없고, 미움은 미움으로 물리칠 수 없듯이, 분노 역시 분노로는 몰아낼 수 없다는 사실을 잊은 채 말이다. 어쩌면 포용적이기보다 배타적이고, 만나면 기분 좋기보다 불쾌해지고 살갑기보다 쌀쌀맞은 크리스천들로 비쳐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우리의 모습을 보고 기독교에 승선하기를 거부하고 있지는 않을까?

 

이 책은 이런 우리에게 죄인들의 친구가 되신 예수님의 길로 안내한다. 오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기꺼이 죄인들의 친구가 돼 주시며 그들을 품어 주신 예수님의 온유하심은 죄인들을 친구로, 친구들을 가족으로, 가족들을 그분의 사명자로 변화시키신다.

 

위기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이재기 지음25615500샘솟는기쁨

무서운 속도로 퍼져나가는 전염병으로 인해 팬데믹이 선언되며 전 세계가 혼란하다. 이 비상한 위기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염려와 두려움, 불안과 우울이 덮쳐 오곤 한다. 저자는 그 지혜와 능력을 성경에서 찾는다. 성경 속에서 위기의 순간을 만난 이들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어떻게 도우심을 구했는지, 위기를 어떻게 바라봤는지를 가리키며 앞으로 나아갈 교훈을 안내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고난이 주어졌을 때 우리는 두려워하며 절망한다. 그러나 저자는 성경의 사람들도 고난 앞에서 염려하며 두려워했으나 분명하게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던 말씀을 강조하며, 우리가 직면한 모든 일에는 목적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또한 우리의 어그러진 모습을 드러내며, 다시금 천국 소망이 무엇인지 바로 알고 회복할 것을 권한다.

 

다음 세대를 구하는 7가지 법칙

김일국 지음21612000CLC

시대는 변하지만 다음세대를 향한 기대와 소망은 항상 진행형이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방법론과 현장의 소리를 담은 책들이 나오곤 한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강제로 맞이한 한국 교회는 이제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방법론이 시급해졌다.

 

현장이 사라졌고, 이전보다 전도와 양육이 훨씬 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럴 때일수록 본질에 집중하면서 다음 세대를 세워야 한다고 강력히 권면한다. 그리고 그 중심을 따라,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해결 방안과 대안을 제시한다.

 

다음 세대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다음 세대의 위기와 원인을 분석 철저하게 분석한다. 이 내용을 토대로 방법론을 전개한다. 이 책을 통해 이 땅의 다음 세대가 허다한 무리와 같이 일어나 기적을 꿈꾸는 위대한 세대가 되길 기도한다.

 

나는 영생을 믿는다

위르겐 몰트만 지음이신건 옮김 15812000신앙과지성사

책은 위르겐 몰트만의 마지막 저서로 튀빙엔 대학에서 몰트만 박사의 지도아래 박사학위를 받은 전 서울신대 이신건 교수가 번역했다.

 

몰트만은 두 번에 걸친 참혹하고 무자비한 세계대전 이후에 팽배했던 하나님의 죽음의 신학실존주의 신학을 그의 책 희망의 신학을 통해서 세계 신학계에 신학적 지형을 단숨에 바꿨다. 죽음과 허무가 뒤엎는 시대에 희망부활을 역설하며 신앙인들의 존재방식을 새롭게 묻고 답했다.

 

그리고 그의 질문은 이 책을 통해서 계속해서 대답하고 있다. 몰트만의 마지막 저서 나는 영생을 믿는다는 코로나시대에 죽음을 목격하고, 죽음을 고민하고, 죽음의 갈림길에 서있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생명의 책이 될 것이다.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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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