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2 (토)

  • 맑음속초 25.6℃
  • 맑음동두천 19.1℃
  • 맑음파주 19.8℃
  • 맑음대관령 17.4℃
  • -춘천 17.1℃
  • 맑음북강릉 25.2℃
  • 맑음강릉 25.1℃
  • 맑음동해 23.8℃
  • 맑음서울 19.3℃
  • 맑음인천 17.8℃
  • 맑음수원 18.9℃
  • 흐림영월 15.9℃
  • 맑음대전 18.8℃
  • 맑음대구 21.1℃
  • 맑음울산 20.3℃
  • 맑음광주 19.4℃
  • 맑음부산 20.4℃
  • 맑음고창 19.6℃
  • 구름많음제주 19.9℃
  • 구름많음성산 20.2℃
  • 구름많음서귀포 20.7℃
  • 맑음강화 19.9℃
  • 맑음양평 18.6℃
  • 구름조금이천 18.9℃
  • 맑음보은 18.3℃
  • 맑음천안 16.3℃
  • 맑음부여 16.7℃
  • 맑음금산 18.8℃
  • 맑음김해시 20.8℃
  • 맑음강진군 21.0℃
  • 맑음해남 19.8℃
  • 맑음고흥 19.6℃
  • 맑음봉화 18.3℃
  • 맑음문경 19.7℃
  • 맑음구미 20.3℃
  • 맑음경주시 20.7℃
  • 맑음거창 21.7℃
  • 맑음거제 20.7℃
  • 맑음남해 20.3℃
기상청 제공

목산마을

13월의 크리스마스 - 문진환

URL복사

    

저 높은 곳에서

세상 가장 낮은 모습으로

날 사랑하여

마구간 구유에 아기 예수로 오심을

 

믿음으로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어려운 이야기 아니어도

거짓말 같은 사랑

꿈같은 사건들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역사가 아닙니다

전설이 아닙니다

 

당당하지 못하고

공황장애에 걸린 듯 주눅 들어

불안한 삶

세상 어느 누구도

눈여겨보지 않는 내게

 

내미는 손은 보이지 않고

도무지

헤어날 수 없는 어두운 틈새로

 

새벽 별같이

하늘이 엮어가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

믿을 수 없는 사랑의 기저

 

작은 빛 비춰오는 이 날이

내게는

또 하나의 계절

13월의 크리스마스입니다

 

시인은 목산문학회 회원이며 한맥문학으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시집 바다로 가지 못한 어부등 다수가 있다.

Today's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배너

총회·기관

더보기
해외선교회 한경숙 선교사 천국환송예배 우리교단 해외선교회(회장 이재경 목사) 소속으로 필리핀에서 사역한 한경숙 선교사(만63세, 남편 김춘수 선교사)가 지난 7월 23일 선교지 현장에서 뇌출혈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 한경숙 선교사는 16년 전 뇌혈관질환인 모야모야병으로 병원에서는 가망이 없어 준비하라고 했지만, 하나님은 히스기야처럼 16년이라는 생명 연장의 기적을 일으키며 선교지를 섬겨왔다. 한 선교사는 모야모야병으로 인한 연약한 몸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필리핀인들에 대한 사랑의 열정으로 남편 김춘수 선교사와 함께 2005년부터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험한 곳에 거주하는 산지 부족을 대상으로 어려운 선교사역을 감당해 왔다. 그러기에 남은 두 아들과 유가족 그리고 장례식에 참석한 이들에게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남겼다. 천국환송예배는 필리핀 현지에서 먼저 진행해 화장을 한 뒤, 한국으로 이송해 한국에서의 별도로 진행했다. 위로예배는 파송교회인 굳센교회 주관으로, 발인예배는 한북지방회 주관으로, 안장예배는 해외선교회(FMB) 주관으로 진행됐다. 안장예배는 해외선교회 이재경 회장의 사회로 김종태 선교사의 기도, 해외선교회 이사장인 김용혁 목사(대전노은)가 말씀을 전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