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영로교회, 밀알복지재단에 장애영유아 치료비 7천만 원 기부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는 지난 24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장애영유아 치료비 7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수영로교회가 지난 1228일부터 115일까지 진행한 연말연초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마련됐다.

 

수영로교회는 매년 해당 기도회를 통해 모인 헌금을 착한 헌금으로 명명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밀알복지재단에 장애영유아 치료비로 7300만 원을, 2018년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수영로교회는 밀알복지재단이 한국교회와 진행 중인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캠페인에 동참 의사를 알리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는 사회적 무관심에 놓인 저소득가정 장애 영유아들이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명은 치료가 시급한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지켜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수영로교회의 기부금으로 지원이 시급한 장애 영유아를 우선적으로 선발해 재활치료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영로교회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비대면 예배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 많은 헌금이 모였다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수영로교회 성도들의 마음이 모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유권신 미션사업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귀한 헌금을 모아주신 만큼 장애 영유아들이 치료의 시기를 놓치지 않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매년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수영로교회와 성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송우 부장



배너

총회

더보기
위기관리위 113-1차 회의
우리교단(총회장 이종성 목사) 위기관리위원회(위원장 가순권 목사)는 지난 11월 3일 총회 회의실에서 113-1차 회의를 진행했다. 위기관리위는 이종성 총회장이 경건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회의는 신임 위원장과 서기를 선출하고 총회에서 파송한 신임위원을 받았으며 1년 주요 사업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이종성 총회장은 안완수 목사(흥해)와 남기원 목사(의당)에게 신임 위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신임 위기관리위원장으로 이재혁 목사(예수인), 서기에 구자춘 목사(신광)를 각각 선출했다. 가순권 목사는 “지난 회기 대형 폭우 피해 등으로 여러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총회와 위기관리위가 작은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차기 위원회도 위원장을 중심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교회와 목회자에게 힘이 되는 위원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임 이재혁 위원장은 “107차 총회에서 시작된 위기관리위가 그동안 천재지변을 당한 교회들에게 힘을 주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교회들의 형편을 돌아본 것을 기억하며 앞으로 위기관리위 사역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총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