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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 단편영화 ‘샤론컵밥’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

제17회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에 CGNTV가 제작한 단편영화 ‘샤론컵밥’이 경쟁 부문인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의 공식 상영작으로 초청됐다. ‘샤론컵밥’은 문지인, 정하담 등이 출연한 단편영화로 자라온 배경이 다른 두 사람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내용을 담은 따뜻한 영화다. 작품을 연출한 김소윤 PD는 “우리가 하나 되는 것에 관심이 많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하며 만든 영화”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영화는 작은 동네에 새롭게 문을 연 ‘샤론컵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진다.

새로운 가게가 동네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자 사장 ‘은혜’의 짜증은 늘어간다. 여기에 탈북민 출신의 알바생 ‘지숙’ 이 자꾸만 매장에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을 시끄러운 트로트로 바꿔 틀자 ‘은혜’는 끝내 참지 못하고 스피커 코드를 뽑아 버렸다. 살아온 배경도, 처한 입장도 서로 다른 사장과 알바생의 갈등이 어떻게 해소되는지 주목된다.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된 영화 ‘샤론컵밥’은 지난 8월 13일과 15일두 차례에 걸쳐 메가박스 제천에서 상영됐다. 특히 13일 오후 5시 상영은 연출 김소윤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8월 12~17일 의림지무대, 제천시 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CGNTV는 지난 15회 영화제에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장편 부문에 초청된 ‘고고송’ 이후 두 번째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함께하게 됐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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