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극동방송 2022 나라사랑축제 개최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8월 1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ICC)에서 ‘2022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와 7시 30분으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이번 행사는 7000여 명의 전국 각지에서 온 관객들과 함께 진행했다. 


극동방송은 한반도의 최남단, 제주에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모든 관객들은 마음을 모아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극동방송 전국어린이합창단의 대연합으로 진행한 이번 축제는 서울을 비롯해 제주, 대전, 창원, 목포, 영동, 포항,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전남동부, 그리고 전북지사에 소속된 13개의 합창단원 650여 명이 하나 돼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노래했다.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눠 공연 총감독 최혜심 국장의 지휘 아래 총 6개의 테마로 진행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오던 나라사랑축제가 코로나로 인해 안타깝게 잠시 멈췄다. 하지만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돼 그 어느 해 보다 감회가 뜨겁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나라사랑축제를 통해서도 참석한 모든 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 기도의 바람이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의 땅에서 시작돼 한반도의 최북단까지 전해지며 분단된 조국이 하나 되는 날이 곧 오게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테마 1 ‘유니크 코리아’는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꽃피운 찬란했던 대한민국을 노래했으며, 테마 2 ‘미션 코리아’는 메마르고 가난한 땅 조선에 복음과 근대의 씨앗을 뿌린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노래와 퍼포먼스를 통해 펼쳐냈다. 그리고 테마 3 ‘글로벌 코리아’는 세계를 품고 세계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무대를 그렸다. 테마 4 ‘리멤버 코리아’는 나라를 빼앗긴 슬픔과 민족의 빛을 되찾은 광복의 기쁨, 전쟁과 분단의 아픔까지 잊지 말아야 할 대한민국 역사의 여정을 옛 동요들을 통해 펼쳐냈다. 테마 5 ‘치어업 코리아’는 코로나와 경제 위기를 극복하며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과 위로의 무대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테마 6 ‘원 비전 원 코리아’는 하나의 비전으로 하나 된 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며 ‘통일 아리랑’ ‘우리의 소원은 통일’ ‘터 메들리’를 650명의 대단원이 다함께 부르며 피날래를 장식했다.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은 “광복 77주년을 맞는 올해 조국 통일의 놀라운 역사를 기대한다. 극동방송의 정체성인 북방선교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2022 나라사랑축제’가 통일을 위한 국민적 열망을 일으키는 도화선이 되길 바라는 목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나라사랑축제의 취지를 설명했다. 


제주극동방송 한경은 지사장은 “이 행사를 통해 제주지역교회와 성도들이 더욱 연합하며 제주지역의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 내년 6월 3일 토요일, 서울 상암동 월드켭경기장에서 열리는 빌리 그래함 희년 전도집회까지 이어져 대한민국 전체가 부흥이 일어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열심히 기도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2022 나라사랑축제’는 탈북청소년 40명에게 교통과 식사를 제공하며 축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리고 제주지역 아동센터의 어린이 500여 명에게도 제주 전 지역에서 버스를 총동원해 참석할 수 있도록 길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국가유공자 70여명과 군인들도 함께 했다.  

범영수 부장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