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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김효현

출애굽이다
야~아!
홍해 기적도
와우~
이 신기한 만나를
오~ 오~
냉난방 겸용 시스템에다
내비게이션까지 장착된
구름기둥 불기둥이 인도한대
우~ 이젠 고생 끝 행복 시작!

 

가도 가도
먼지 풀풀 나는 광야길
으으~
고기도 없고 맨날 만나만
툴툴 ~
땡볕에 물도 없어
크으~ 차라리 죽이시지!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
눈앞엔 미치고 팔짝 뛸 현실

 

구름기둥 불기둥 인도는
길을 모를까봐
안전 보호해주려고

 

아냐
행동거지 보아가며
40년 죽도록 뺑뺑이 돌려서라도
내 속도 내 방식 노예근성 뽑아내고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이 몸에 배어
믿음으로 땅 끝까지 정복하기 위함이지

 

시인은 월간 한국시(시)와 그리스챤신문(성극)으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문학사료발굴위원으로 활동했다. 시집으로 ‘하늘가슴’ ‘하얀기도’ ‘사소한 것도 늘 아름답다’ 등이 있으며 늘푸른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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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정체성 확립 ‘협력’ ‘협동’하는 총회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월 6~7일 1박 2일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전국지방회 의장단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115차 총회 회기 사업과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방안을 나누며 다음세대․청년연구소, PK·MK인생디자인프로젝트, 목회자 복지 확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지방회 강화(개척, 미래 교회), 총회와 지방회 행정 등을 주제별로 나눠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농어촌부장 조정환 목사(창리)가 대표로 기도하고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복음으로 영혼 살리는 교회”(마 28:18~20)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115차 회기가 전국 지방회 의장단을 중심으로 희망의 빛과 변화의 물결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새로운 비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면서 총회가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방회와 기관이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논의했으면 한다. 하나님이 부르신 그 사명을 다시금 생각하며 영혼을 살리는 일에 모두의 마음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최인수 총회장이 축도하고 총회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