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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선진학교 6월 라틴아메리카 교육대회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 GVCS)는 오는 6월 26~30일 과테말라에서 ‘2023 라틴아메리카 글로벌 교육대회(GEFLA 2023)’를 개최한다.


GVCS는 복음과 교육을 융합하며 통합적 STEAM 융합교육을 진행하며 복음의 지경을 세계로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8년 독일에서 진행한 유럽교육대회 이후, 글로벌 교육 사역 확장을 위해 라틴아메리카에서 교육대회를 준비해왔다.


GEFLA 2023는 중남미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사 1000여 명을 초청해 STEAM 융합교육을 연수시키고 중남미 교육의 취약점인 음악교육의 실제를 연수시킬 예정이다. 또한 영적인 도전을 주고 순수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매일 저녁 복음전도 찬양집회를 진행한다.


남진석 이사장은 “복음으로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GVCS의 교육 철학이 영적으로 피폐되어 있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새로운 불씨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교육 연수뿐만 아니라 복음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며 교육현장에서 복음의 전도자로 세우는 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 교육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 교사들을 위한 후원도 모금 중에 있다. 교사 1인당 약 500달러의 비용이면 4박 5일 동안의 숙식과 교육 자료들이 제공될 수 있다. 현재 북미지역 교회에서 약 400여 명의 교사들을 후원하기로 약정한 상태이다. 


GVCS는 2022~2023년 충북 음성 캠퍼스에서 66명, 경북 문경에서 62명, 미국 캠퍼스에서 16명 등 1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한국과 미국,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등 주요 나라의 대학교에 진학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이뤄지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GVCS의 STEAM 융합교육 시스템에 적응한 학생들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으며 대학 입학생들에게는 총 111억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돼 학생 1인당 약 7700만원을 수혜받게 됐다.


남진석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특별히 GVCS에도 고난의 길이었다. 그럼에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며 묵묵히 참고 견뎌오면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돼 하나님께 영광돌릴 따름”이라며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특별히 함께 동역하는 이들의 힘과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GVCS는 ‘초중등교육법 60조의 3’에 의해 설립된 인가 대안학교로 국가의 학력인가는 물론 정기적인 교육청의 감사를 받고 있는 정규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사립대안학교라는 이유로 일부분의 교육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대부분의 정규학교에 이번 팬데믹 기간에 적잖은 재정지원을 받은 상황에서 형평성 있는 교육 재정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남진석 이사장은 “납세의 의무를 감당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공립학교 운영이나 공립대안학교에 재정 지원으로 투여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정부 법으로 합법적으로 인가된 학교에도 합리적인 교육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남진석 이사장은 (사)기독교사학법인 미션네크워크에서 인가대안학교대책위원장을 맡아 행정부와 입법부에 이같은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후원문의 (070) 4422-6284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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