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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회, 카작 라드닉교회 목사안수식·위임식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는 지난 5월 8일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에 위치한 라드닉교회(양병순, 오주영 선교사 개척) 창립 21주년을 기념하며 최 알렉세이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과 양병순, 오주영 선교사의 사역 위임식을 가졌다.


라드닉교회는 2001년도 성광교회(유관재 목사)와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에서 파송을 받아 침례교 해외선교회를 통해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으로 간 양병순, 오주영 선교사가 2002년에 개척한 교회이다. 그리고 2017년 10월, 교회가 어느 정도 자립할 수 있는 수준이 되자 양병순, 오주영 선교사는 최 알렉세이 전도사가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사역을 위임하고 알마티로 이사를 해 사역을 지켜보며 응원했다. 그리고 1년 후 사역을 잘 감당한 결과에 따라 사역 위임을 결정하고 양병순, 오주영 선교사는 알마티에 알마티 라드닉교회를 다시 개척했다. 


1부 순서인 최 알렉세이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 예배는 정군용 선교사(침켄트 임마누엘)의 기도 후, 유관재 목사(성광)가 “안디옥교회”(행 11:27~3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김현종 선교사(중앙아시아 침례신학교 학장, 시취위원장)의 시취결과보고가 있었고, 중앙아시아침례교 현지총회 부회장인 리 비치슬라브의 인도로 서약식 후 13명의 안수위원들이 최 알렉세이 전도사를 목사로 안수했다. 


그리고 김진남 선교사(카작 지부장)의 축사, 오마롭 좐 목사(아스타나 살렘)와 주원장 선교사(알마티 살렘)의 권면, 그리고 최 알렉세이 목사의 감사인사가 있었다. 


2부는 양병순, 오주영 선교사의 사역 위임식으로 진행했다. 카라간다 라드닉교회는 지금의 교회가 있기까지 선교사로 와서 헌신해 준 양병순, 오주영 선교사 부부(조지아), 한재성 선교사(우크라이나), 계수진 선교사(카자흐스탄), 양종우, 함종숙 선교사 부부(활주로), 고 오경만 장로(여의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그 동안 많은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 준 성광교회 유관재 목사와 여의도교회 국명호 목사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 전달 후 계수진 선교사(중앙아시아 침례신학교)와 김영기 장로(성광)가 축사를 했고, 목사안수를 받은 최 알렉세이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양병순, 오주영 선교사 부부는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라드닉교회와 알마티 라드닉교회 개척 이후 2021년 10월에 조지아로 사역지를 이동해 현재 조지아 트빌리시에 조지아 라드닉교회를 개척했다. 양병순 선교사는 “그동안 선교사로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선교하며 살아왔지만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 또한 파송교회와 여러 후원교회들, 후원자들의 기도와 물질적 후원으로 이런 귀한 열매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카라간다 라드닉교회는 이미 행정적, 영적, 재정적으로 100% 자립했고, 매년 다른 나라에 가서 해외선교도 감당하는 귀한 교회로 성장했다. 선교사가 교회를 개척하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교회를 자립시켜서 위임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며, 그런 면에서 이번 최 알렉세이 전도사에게 사역을 공식적으로 위임하고, 목사로 안수해 앞으로 사역을 더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이번 목사 안수식과 위임식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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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