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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선교연합회 “함께, 더 멀리” 영적성장대회 개최

신임 회장에 강명철 장로 연임

 

우리교단 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강명철 장로, 1부회장 김영수 장로, 총무 안성만 장로, 전남연)는 지난 6월 23~24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전남연 창립 41주년 평신도 영적성장대회 및 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함께, 더 멀리”란 주제로 진행한 평신도 영적성장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의 남선교 회원들과 성도이 함께 하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쁨을 함께 했다.

 

성광교회(유관재 목사) 하늘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한 감사예배는 전남연 회장 강명철 장로(산양)의 사회로 증경 2부총회장 정호인 장로(영신)의 기도, 박종옥 장로(경북영강)가 성경봉독하고 우리교단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이 “복이 되는 사람”(창12:1~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여기 모인 분들이 교회에서 귀한 직분을 감당하고 계신 분들이라 생각하며 가정과 교회에 복이 되는 이들이 되기를 축복한다”면서 “특별히 아브라함의 놀라운 복의 비밀이 오늘 이 자리에서 찬양으로, 말씀으로, 기도로 선포되고 역사하는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선포했다.

 

 

이어 총회 평신도부장 한덕진 목사(사랑하는)와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축사하고 증경총회장 배재인 목사(서머나)가 격려사를, 전남연 총무 안성만 장로(강남중앙)가 영적성장대회 일정에 대해 광고한 뒤, 김인환 총회장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고 찬양사역자 이정림 사모가 찬양하며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림 사모는 “제 마지막 소원은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다가 가기를 원한다”며 예배의 삶을 간증했다.

 

23일 영성집회는 최병락 목사(강남중앙)가 “여호수아와 갈렙의 자리에 서라”(민13:1~20)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최병락 목사는 “교회를 일으키고 살리는 이들이 바로 여기 계신 분들이라고 생각하며 모세에게도 아론과 훌, 여호수아와 갈렙에 있었던 것처럼 성도들 또한 교회를 위해 여호수아와 갈렙이 되기를 원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최병락 목사는 미국 이민목회 시절, 어려운 목회현실을 간증하며 함께 동역했던 성도들의 이야기를 간증하며 세미한교회를 건강하게 성장시켜 강남중앙침례교회로 부임해 교회 사역을 감당했던 목회 사역을 전했다.

 

 

최 목사는 “오늘 본문은 12명의 정탐꾼 중에 부정적으로 이야기했던 10명과 여호수아와 갈렙을 보여주고 있다. 애굽에 10가지 재앙이 일어나고 애굽을 탈출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여정에서 하나님이 쓰시고자 했던 지도자를 찾기 위한 시험이었다”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꾼은 △보는 것을 잘 보는 사람이 어야 하며 △봤다면 말을 잘해야 하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병락 목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누리며 교회를 사랑하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합심으로 기도했다.

 

24일 새벽은 하재욱 목사(산양)가 “근심 걱정 말아라”(요16:5~15)란 제목으로 새벽 경건예배를 인도하고 오전 영성집회는 증경총회장 유관재 목사(성광)가 “회복의 드라마”(창1:31)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한편 영성집회 후 전남연은 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신임원 선출을 거쳐 신임 회장에 강명철 장로(산양), 1부회장에 김영수 장로(성광), 2부회장에 김인봉 장로를 각각 선출하고 총무는 신임 총무를 선출할 때까지 김영수 1부회장이 겸임하기로 했다.

평창=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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