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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7회 정기총회 개최

이종성 총회장 “한국 교회 복된 역사로 인도해달라” 간구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2월 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7회 정기총회를 갖고 대표회장으로 장종현 목사(예장백석)를 추대했다. 우리교단 이종성 총회장은 상임회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기총회 개회기도를 담당한 이종성 총회장은 “한교총이 복음을 이루는 일에 조금도 부족함 없도록 해 달라”며 “한교총을 통해 한국교회가 연합하는 일을 잘 감당하도록 주님께서 복된 역사로 이끌어달라”고 간구했다. 


이번 정기총회에 보고된 주요 사업으로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 운동”을 전개하며 튀르키예 지진재난 복구 사업과 전문인초청 문화유산 탐방, 기후환경 보전 사업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 우리마을 공감음악회, 평화음악회, 코리아 퍼레이드 등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종교문화자원 보존법 제정,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건강가정기본법과 사립학교법 등의 개정을 통해 기독교적 가치를 세우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후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과 부회장 김회재 의원의 축사와 5회기에 시작해 6회기에 완료한 경북 울진 ‘2022 사랑의 집 짓기 백서’ 발간 및 사랑의 집 짓기 추진위원장 류영모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최초의 한글 성경 번역자 존 로스’ ‘한국인 최초 목사 김창식’ ‘한국 오순절의 초석을 놓은 메리 럼시’ 등 3명의 선교사 전기를 출판한 이철 감독이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 밖에도 월드비전, 더불어 배움, 기아대책 등 18개 협력 기관의 기관장들이 초청돼 축하했다. 


한교총은 7회 총회를 마무리하면서 한국교회 개혁과 부흥, 저출생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사회의 창조 생명 문화개선, 하나님의 창조 세계 회복과 세계 평화, 분단 조국의 평화통일 운동을 전개하고 한국교회의 연합을 통해 교회에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과 헌신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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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B, 7회 선교포럼 통해 미전도종족 선교 비전 공유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FMB)는 지난 10월 13~15일 2박 3일간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7회 FMB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선교포럼은 “아직도, 아무도 선교하지 않은 곳! 미전도, 비접촉종족”이란 주제로 파송·후원 교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교단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선교의 길을 모색했다. FMB 이사장 김종성 목사(부산)는 환영사를 통해 “선교포럼이 시작된 이유는 선교 인프라를 좀 더 확장하기 위함”이라며, “이제 다양한 미래 환경의 도전 앞에 머리를 맞대고 주님의 인도와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FMB 주민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김종성 이사장의 기도 후 우리교단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요한 12: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이름이라는 사실”이라며 “이 믿음이 성령을 통해 각자의 영혼에 담겨, 예수 잘 믿는 선교포럼으로 이어지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