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국침신대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학사·석사·박사 등 405명 배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이사장 이은미, 한국침신대)는 지난 2월 6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 208명, 석사 165명, 목회연구원 11명, 평생교육원 18명, 박사 3명 등 총 405명이 학위를 받았다.


교무처장 정승태 박사의 사회로 진행한 학위수여식은 학사 행진을 시작으로 교무처장의 개식사 후 다 함께 ‘나의 갈 길 다 가도록’(384장)을 찬양했다. 이어 총회 교육부장 박보규 목사(청주상록수)가 대표기도를, 임불꽃 총학생회장이 시편 91편 13~16절을 봉독했으며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오관석 목사(하늘비전 원로)가 “과정을 통한 복”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오관석 목사는 “여러분들은 소망이 있다. 학교를 나와 막막하고 암담한 처지에 있을지 모르나 우리는 복음의 증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주님과 동행해 주변에 있는 그 어느 사람보다도 으뜸이 되는 날이 올 줄로 믿는다”고 권면했다. 이어 교무처장이 학사보고를 하고 피영민 총장이 학위수여를, 피 총장과 우리교단 총회장 직무대행 홍석훈 1부총회장(신탄진)이 목회연구원 수료증을 수여한 후 피영민 총장과 법인이사장 이은미 목사가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학부에 총장상 박지민, 우수상 임설빈, 안성민, 한유경, 박인희, 김전환, 김소은, 김수진, 이사장상 노재영, 총회장상 김한준, 총동창회장상 이준학, 기관장협의회장상 박정우, 전국남선교연합회장상 최주안, 침례신문사장상 이예린, 대전침례교연합회장상 권하연, 대전광역시장 표창 배지은, 국민은행 표창 서하은, 신학대학원에 총장상 안정인, 우수상 정윤재, 김성옥, 이정연, 신동민, 총동창회장상 민평강, 목회연구원에 총회장상 김연순이다.


피영민 총장은 권면을 통해 “오늘 졸업하는 모두에게 시편 119편 165절의 말씀을 선물하고 싶다. 기회가 있어도 성공하는 사람도 있고 기회가 없어도 성공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편 119편 165절 말씀처럼 인생을 평안하게 살 수 있을까? 그것은 주의 법을 사랑하면 되는 것이다. 여러분 모두가 무슨 일을 하든지 주의 법을 사랑하며 사시기를 바란다”고 강권했다.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장 이은미 목사(광천)의 격려사와 총회장 직무대행 홍석훈 1부총회장(신탄진)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학위를 수여받은 이들을 축하하고 광고와 교가 제창이 있었고, 우리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윤재철 목사(대구중앙)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대전=범영수 부장



총회

더보기
115차 선관위, 총회 의장단 후보 출정 예배
115차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 서기 윤찬호 목사, 선관위)는 지난 8월 28일 총회 의장단 후보 본등록을 진행한 뒤, 총회 대예배실에서 의장단 후보 출정예배를 드렸다. 이날 총회장 후보 본등록에 기호 1번 디딤돌교회 김선배 협동목사와 기호 2번 공도중앙교회 최인수 목사가 각각 총회장 후보로 등록했으며 1부총회장과 2부총회장은 후보자가 없어 등록이 이뤄지지 않았다. 출정예배는 선관위 서기 윤찬호 목사(우리)의 사회로 선관위 부위원장 이선경 목사(예그린)가 대표로 기도하고 선관위 배정숙 목사(브니엘)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하나님이 세워주시는 총회”(시 127: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펜윅 선교사의 복음 사역으로 세워진 교단이 오늘까지 이어져 온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총회장으로 1년을 섬기면서 절실하게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고 지켜주시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수고가 헛되다는 사실이다. 선관위는 선거법에 따라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후보가 나타나지 않도록, 후보는 비방과 고소고발보다 정책을 가지고 교단을 바로 세우는 일에 집중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