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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중앙침례교회, 장로 안수·권사 취임 예배 드려

 

가나중앙지방회(회장 최병선 목사)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는 지난 11월 30일 세움채플에서 장로 안수(김근영, 이태윤, 이홍영)와 권사 취임(강신숙, 김미숙, 김효성, 박영주, 성수희, 유소영, 이은화, 이혜진, 조현희, 최희선, 허입 권사: 구혜숙, 박경숙, 오영임) 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GBC워십의 찬양으로 시작됐으며 임종현 장로가 기도한 후, 최병락 목사가 마태복음 13장 31~32절을 봉독했다. 이어 시무장로의 특송이 올라 예배에 은혜를 더했다.


우리 교단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은 “주님 제가 큰 나무입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총회장은 “임직받는 장로와 권사 모두를 하나님께서 큰 나무로 세우기 위해 선택하셨다”며 “직분을 받을 때일수록 더 낮아지고, 온 마음을 하나님께 드려 귀하게 쓰임받는 사명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로 안수식에서는 집례자가 임직자와 내빈을 소개했고, 조요한 목사(지방회 시취위 서기)가 시취 경과를 보고했다. 축하영상을 시청한 후 김근영, 이태윤, 이홍영 세 명의 피택장로가 서약을 했으며, 최병락 목사의 안수기도와 함께 장로 안수 공포가 이뤄졌다. 이어 장로 가운 착의와 안수패 증정으로 안수식이 마무리됐다.

 


권사 취임식은 축하영상 상영과 서약에 이어 조수진 권사(여전도연합회장)의 기도 후 권사 취임이 선포됐다. 권사패는 유소영 권사가 대표로 받았다.


이어진 권면과 축하의 순서에서는 최병선 목사(예닮)와 서창윤 목사(빛과사랑)가 축사를 전했으며, 최병락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권면했다. 이홍영 장로와 유소영 권사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답사를 전했다. 여전도연합회장단의 축가 후 이동길 장로(사무국장)의 광고가 이어졌고, 다 함께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찬양한 뒤 김현종 목사(맑고밝은)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최병락 목사는 “21세기 교회답지 않게 강남중앙침례교회에는 우리나라 초대교회 때의 열심과 헌신의 DNA가 여전히 살아 있다”며 “훌륭한 장로와 권사들이 계속 좋은 샘플이 돼 이 전통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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