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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여사역자연합회 창립감사예배

 

침례교 여사역자연합회(회장 배정숙 목사)는 지난해 12월 1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창립은 지난 2013년 9월 전남 순천에서 열린 103차 정기총회에서 여성 목사 안수가 통과된 이후 처음으로 결성된 여사역자 연합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은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회장 배정숙 목사(브니엘)가 시편 68편 11절을 낭독하고 전국여성선교연합회 전 총무 이숙재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이어 주순희 목사(성류)가 성경을 봉독했으며 김한선 전도사의 봉헌찬양 아래 헌금을 진행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피영민 총장은 “일어나 빛을 발하라”(이사야 60:1~3)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피영민 총장은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14)라고 말씀하셨다”며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우리에게 명하신 두 가지 명령은 첫째는 일어나라는 것이고, 둘째는 빛을 발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복음 전도는 절대로 실패할 수 없으며 우리가 오직 성경 말씀만 증거하면 빛이 된다”면서 “여사역자연합회가 빛을 보지 못하는 자들에게 일어나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어 배정숙 목사는 여사역자연합회 창립 취지 및 구체적인 사역 로드맵을 발표했다. 배 목사는 “우리의 비전은 ‘함께 세우는 리더십, 함께 세워가는 건강한 교회와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성경적 신앙과 성령의 인도하심 안에서 여성 목회자들의 연대와 성장을 이루고, 이를 통해 교회와 사회에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행복세미나 지역 챕터 개설 △후원자 발굴 △거점 중심 활동 장려 및 교단 기관·타 분야와의 MOU 체결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3년 중장기 계획으로는 행복세미나의 연례 행사화, 차세대 리더 발굴, 교단 기관 등록 및 멘토링 연결 등의 사역을 전개할 뜻을 언급했다.


축하와 격려의 시간은 우리 교단 78대 총회장을 역임한 김인환 목사(함께하는)와 한국침신대 김용국 교수(교회사), 박재상 박사(주사랑병원 원장)가 축사하고, 우리교단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과 한국침신대 김종걸 교수가 격려사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우리 교단이 여성 인재들을 놓치지 않고 함께 가야 한다”면서 “여러분이 가는 길에 여러 가지 돌이 있다면 총회가 힘껏 돕고 치워주며 여러분의 사역이 잘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오윤희 사모, 신영희 목사,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의 뜻을 밝혔다.


뒤이어 진행된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한국침신대 김사라형선 교수(상담심리학) 외 6인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임미선 목사의 인도로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이날 발표된 결의문에는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새로워지며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따뜻한 ‘사역자’ △위로와 치유, 화해의 소망을 전하는 ‘동역자’ △다음세대와 여성 사역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서로 돕고 지혜를 나누는 ‘충성된 일꾼’ △서로 응원하고 세워주며 사랑공동체를 위해 함께 섬기는 ‘동반자’ △가정과 교회와 사회 속에서 소금과 빛으로 복음을 전하는 ‘복음전도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전여회 그레이스합창단(지휘 서혜영 목사)이 축하 찬양한 뒤, 최인수 총회장의 축도로 이날 감사예배를 마쳤다.

대전=이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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