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는 지난해 12월 24일 수원역 광장에서 노숙인을 위해 ‘마굿간의 사랑이야기’ 성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낮은 곳으로 찾아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한 행사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숙인들이 자리를 메웠다.
수원중앙교회 성도들은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환대하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했으며 교회와 교인들이 준비한 방한물품을 노숙인에 전달하며 사랑의 본을 보였다.
한 성도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는 주님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시간이 돼 수원중앙교회 성도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은 사과도 함께 전달되었다. 동음이의어인 ‘사과’를 통해 자신의 삶과 주변을 돌아보며, 사과와 용서를 통해 화해하고 하나 되는 계기를 삼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사과는 과거를 풀고 용서는 미래를 연다’는 메시지와 함께 참석자들은 사과를 나누며 지난 상처와 오해를 내려놓고, 용서와 화해의 마음으로 성탄을 맞이하자는 뜻을 나눴다.
고명진 목사는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자리로 오신 성탄의 의미를 기억하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다시 흘러가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소외된 이웃 곁에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송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