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암침례교회(박승민 목사)는 지난 3월 7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7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감사예배는 7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의미로 선암교회 역대 담임 목회자와 선암교회 출신 목회자 및 성도들을 초청한 홈커밍데이(Home Comming Day)로 진행했다.
1부 식전 행사는 섹소폰 연주자이자 찬양사역자인 김승 목사(이레)의 연주로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드렸다.
2부 감사예배는 박승민 목사의 사회로 역대 담임목회자의 축사가 이어졌다. 3대 담임인 구정환 목사(대석)를 비롯해 5대 담임인 김건일 목사, 6대 담임 채해룡 목사, 선암교회 출신 구권환 목사(미산제일), 시초면 구재정 면장, 이웃사랑후원회 장건용 회장 등이 나서 교회의 지난 역사를 추억하고 교회 창립 70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박승민 목사가 ‘에벤에셀’을 부르며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백제지방회 회장 김태익 목사(서천)가 대표로 기도하고 (사)한국농어촌선교협의회 회장 김기중 목사가 “임마누엘”(마 28:18~20)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구형환 장로가 광고하고 (재)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 이사장 조대엽 목사(논산)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선암교회 출신으로 구재석 목사(대은)와 구미순 사모(충서) 등이 함께 했으며 구우환 장로를 비롯해 고향을 떠나 서울, 인천, 천안, 옥천, 대전, 대구 등지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성도들이 오랜만에 고향 교회를 방문했다. 또한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방문한 자녀들도 부모 세대의 신앙의 뿌리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신앙의 뿌리인 선암교회를 늘 기억하며 중보기도로 함께 해 왔으며, 이날 40여 년 만에 고향 교회를 다시 찾는 감격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참석한 성도들은 고향 교회 가운데 여전히 ‘임마누엘’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목도하며 감사와 감동의 시간을 나눴다.
박승민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되돌아보며, 다음 세대를 향해 이어질 신앙의 유산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게 됐다”며 “선배 신앙인들이 지켜 온 믿음의 전통을 소중히 유지하고 계승해, 세대와 지역을 넘어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충청지방국장 박영재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