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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교회를 향한 외침

‘착각에 빠진 한국교회’



최재석 지음 / 충남대출판문화원 / 229/ 12,000

 우리는 개신교야 말로 진리의 보루라고 믿고 있지만 세상 사람들은 한국교회에 문제가 많다고, 한국교회가 추락하고 있다고 말한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는커녕 세상을 따라가지도 못하며 오히려 사회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걱정하는 이들도 있다. 세계교회가 주목받을 만큼 부흥하던 한국교회가 이렇게 추락한 이유가 무엇인가?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왜 착각에 빠지게 됐는지, 그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한국교회가 어디서부터 길을 잃게 됐는지, 한국교회가 바로 서기 위해 어떤 일을 g야 할지 제시해주고 있다. 특히 편향적인 선입견을 가지고 성경을 읽는 것에 대해 경계하며 예수님의 복음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예수님의 율법학자들에게 외쳤던 귀 있는 자들은 들을지어다의 메시지가 오늘의 한국교회에도 선포되길 소망한다.

/ 이한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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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