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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 바리새인입니다


 

허운석 지음 / 두란노 / 252/ 12,000

우리는 지금껏 기도의 대부분이 주세요로 기도했다. 은사를 구했고 주시지 않으면 철야하고 금식하라고 배웠다. 그렇게 배운 게 맞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나 자신의 신앙생활로 흘러가고 나만의 이기적인 신앙관만 쌓여간다.

저자는 죽음 앞에서 모든 것으로 내려놓고 다시 주님의 십자가 앞에 서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바리새인과 같은 율법주의가 낳은 잘못된 신앙의 가치관을 철저히 배격해야 함을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해준다. 저자는 우리 안에 펄펄 살아 역사하는 왕바리새인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제시한다. 그것이 마치 신앙의 척도라고 여기는 신앙관에 대해 철저하게 비판의 목소리를 낸다.


말기 암으로 자신의 생명이 서서히 꺼져가는 고통을 경험하면서도 선교지에서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놓지 않고 오히려 더 큰 은혜를 사모했던 내용들이 담겨 있다. 누구보다 브라질 인디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시 선교지를 찾아 신학교를 세우고 복음의 사역자들을 키워냈던 저자의 마지막 열정을 이 책을 통해 경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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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