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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교회의 순전함 회복


토마스 화이트·제이슨 두싱·말콤 야넬 지음 / 조동선 옮김 / 누가출판사 / 376/ 17,000

 

이 책은 미국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의 침례교 유산(Baptist Heritage)이라는 과목에서 주 교재를 번역한 책으로 미국 남침례교단을 대표하는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21세기 교회가 직면한 극단적 개인주의, 교회론에 대한 현대 복음주의의 무관심, 대형 교회의 출현, 소비자 중심의 문화, 구도자 중심의 교회 정책 등의 현실에서 성경적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런 5가지 도전들은 비단 침례교회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전 개신교 교회에 적용되는 것이다. 아울러 이 책은 역사적으로 침례교인들이 보존해 왔던 성경적 교회론을 21세기 교회에 적용하고자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지혜와 신학적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침례교인이라면 자신의 신학적 뿌리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교회를 이루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침례교인이 아니라 해도 자신의 교회가 개혁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논의된 내용들 대부분이 사실상 모든 교회들의 보편적인 이슈이며 이 책에서 제시된 제안들이 자신의 교회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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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