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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하며 책 읽으며-29

다시, 사명이다

최윤식·최현식 지음 / 생명의말씀사

한국사회는 현재 매우 불안하다. 대통령탄핵이후 국정이 혼란하며, 한반도 전체에 지난해 부터 가축전염병들이 계속 발생하고, 퍼지면서 대량 살육해 온 나라에 묻고 있다.

또한 미국 역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후 극단적 정책으로 세계가 불안에 떨고 있다. 미국은 한국에 직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는 나라이다. 한국경제 역시 긴 불황의 늪에 빠졌다고, 미래 성장 동력 즉 먹고 살 산업이 부재하다며 경제지표들이 빨간 경고등을 켜고 있다. 개인용 PC시대 30, 디지털시대 20, 스마트폰 시대 10, 그러나 아직도 인간의 몸과 머리는 아날로그시대다.


먼 미래에서나 일어날 것과 같은 일들이 너무 빨리 우리 곁에 왔다. 지식과 정보는 해마다 수십 배씩 증가하고 있으며 수분 안에 전 세계로 퍼져나가 인간의 무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너무나 빠른 변화는 나노(nano) 생명과학기술와 AI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인간의 일자리들은 사라져가서 앞으로 20~30년 이내에 인간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의 80%을 기계와 컴퓨터가 할 것이라고 한다

 

미래학 박사들인 최윤식, 최현식 형제가 쓴 다시, 사명이다를 올해 첫 달에 읽었다.

매년 놀라운 변화의 속도에 어떻게 목회자는 대응할 것인가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책이다. 최박사 형제는 모두 또한 신학을 공부했다. 그래서 목회자의 심정도 가졌다. 그래서 그런지 책의 전반부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이 빠른 변화의 시대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성서적 고찰을 담았다.

구약에서 노아와 요셉은 당대의 미래를 보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성공한적으로 대응한 신앙영웅으로서 등장한다. 주어진 변화 환경들을 분석하면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고 순종하면서 시대를 대비했다는 것이다. 후반부는 미래학을 설명한다. 미래학은 하나님이 주신 이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시대가 어디로 갈지를 예측하고 바른 혁신(목표)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바른 교회신앙과 미래학의 결합은 결국 선교적으로 하나님의 궁극적 사랑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교회 안에서 많이 하고 있는 노인학교”, “유아학교뿐만 아니라 유아부터 노년까지 인생전체를 바라보는, 그리고 책임지는 미래준비학교를 할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미래를 알면 위험이 오히려 기회가 되어 성공적 선교와 전도의 수단이 될 수 있다. 특별히 교회가 미래에 대한 준비를 성도들에게 시킴으로서 급변하는 상황들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성도들이 있는 곳마다 신앙영웅으로 시대적 소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세상은 미래를 알면 성공으로 인식될 때가 많은데 그래서 다시, 사명이다의 저자들은 성서에 기초한 바른 미래준비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21세기 교회신앙은 더욱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급격한 변화는 인간의 마음을 흔든다는 것이다. 이럴 때 사회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성도(개인)들은 이단이나 사교에 빠질 가능성이 높기에 정통교회들은 다양한 디지털(스마트폰, PC, 케이블TV)도구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하나님나라를 선포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인간은 기계가 아니기에 따뜻한 감정과 바른 기쁨을 표현할 사람과 장소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다른 어느 곳보다 이런 필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곳은 교회라고 지적한다.

다시, 사명이다를 침례교목회자들이 적극적으로 읽어 보길 바란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교회공동체나, 심지어 국가까지도 변화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 앞으로 10년 안에 인공지능과 코딩의 결합, 자율자동차, 로봇과 우주탐사의 시대에 살아야 한다. 10~20년 안에 남과 북은 통일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세계경제의 중심은 중국과 인도가 앞으로 지배할 것이라고 한다. 이런 방향이 크고 강한 변화의 시대 목회자는 그리고 교회는 어느 방향으로 선교와 목회를 해야 할 것인가? 다시, 사명(使命)을 불러 일으켜 보자!

조성배 목사 / 반석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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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