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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밀리, 부활절 맞아 ‘여섯 개의 못자국을 가진 십자가’ 특별 제작


가정사역단체 하이패밀리(공동대표 송길원, 김향숙)416일 부활절을 맞아 특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하이패밀리는 사순절을 보내며 고난의 예수님을 기억하고 묵상하기 위해 여섯 개의 못자국을 가진 십자가를 제작했다. 이 십자가를 늘 가까이 두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함께 하는 삶을 지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의 삶이, 아니 나의 삶이 못이 되어 지금도 예수님을 못박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또한 부활절의 의미와 감동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이스터트리를 만들어 불을 밝히고 있다. 부활과 생명을 상징하는 계란모양의 조형물을 제작했는데 백란, 황란, 청란 3가지 색깔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신기해하며 걸음을 멈추고 이스터트리를 바라본다.


송길원 목사는 사순절 기간 동안 성도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회개와 기도, 절제와 금식, 깊은 명상과 경건의 생활을 통해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을 기억해야 한다하지만 부활절은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구원의 증거를 몸소 보여주신 우리에게는 감격이고, 감동이고, 환희고, 기쁘고 감사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 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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