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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혈액투석환우 부부 제주여행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와 한화생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15일부터 45일간 혈액투석환우와 배우자가 함께 하는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혈액투석으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환우들과 간병으로 지친 배우자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기증운동본부는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라파의집에서 투숙하며 제주 올레길 걷기를 비롯해 제주도 주요 관광지 방문 제주 특산음식체험, 리마인드 웨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매년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고통받고 있는 혈액투석환우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게 됐다면서 부부 모두가 따뜻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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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총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돌봄 목회’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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