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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신임 재단 이사장에 김근상 주교

재단법인 CBS 기독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대한성공회 전 의장주교인 김근상 주교(사진)가 선출됐다.

CBS 재단이사회는 지난 618일 서울시 목동 CBS에서 이사회를 갖고 김근상 주교를 제28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근상 CBS 신임 재단이사장은 어렵게 CBS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된만큼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의 아우성을 듣는 것이 이사장의 책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출 소감을 밝히고, “평생을 에큐메니컬 운동에 헌신해온 경력을 살려 기독교가 편협한 종교가 아닌 함께 하는 종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상 신임 재단 이사장은 대한성공회 의장주교를 역임했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회장과 성공회대학교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CBS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또 통일로 가는 길샬롬 여러분’, ‘CBS 저널CBS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현 류영모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73일부터 2년 동안 CBS 재단이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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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