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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창학 120주년 기념 '통일준비' 특강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지난 10월 24일 숭실대학교 형남기념관에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통일준비' 특강을 열었다.
창학 1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의장 이철신 목사),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상임대표 오정현 목사), 통일선교아카데미,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 김삼환), 한반도평화연구원(이사장 김지철) 등 통일선교 관련 5개 단체의 대표 및 실무자들이 모여 한국교회의 연합된 통일선교를 위한 ‘한국통일선교의 언약’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이를 이끌어갈 연구학자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갈등, 치유 화해와 통일 그리고 한국교회’를 주제로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와 함께 활동한 앤드류 영 전 UN대사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범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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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