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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현

좁은 길을 가는 사람이
넓은 길을 가는 사람이 있다

넓은 길을 가다
좁은 길로 가는 사람도 있다

좁은 길을 가다
넓은 길로 가는 사람도 있다
넓은 길로 가려는 사람이 많다

넓은 길로만 가는 사람이 있다

좁은 길을 죽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외줄기 길을
하늘 바보가 되어


시인은 ‘월간 한국시’(시) 크리스챤신문(성극)으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문학사료발굴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시집‘ 하늘가슴’ ‘하얀기도’ 등을 냈다.
현재 늘푸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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