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미국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에서 ‘중남미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 컨설테이션’을 열고, 중남미 선교 구조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한국발 이단 확산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컨설테이션은 중남미 15개국에서 사역 중인 한인 선교사 가운데 현지어에 능통하고 현지 교회와 긴밀히 동역하는 선교 리더십 40여 명과, 차세대 리더로 추천된 MK 출신 선교사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선교 현장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실천적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컨설테이션의 핵심 의제는 ‘동반자 선교’의 구조적 재정의와 한국발 이단 확산 대응이었다. 참가자들은 중남미 선교가 더 이상 일방적 파송과 프로젝트 중심 구조에 머물 수 없으며, 현지 교회를 선교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세우는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발 이단 확산 문제가 중남미 선교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핵심 과제로 집중 조명됐다. 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 멕시코 등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은 세례 공동체와 원주민 마을에까지 이단 단체가 침투한 사례를 공유하며, 중남미 선교 환경이
꿈꾸는침례교회(박창환 목사)는 지난 11월 23일 31회 만만세 선교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3대 해외선교위원장과 여러 선교위원들, FMB 선교사들이 함께 만들어 나갔다. 박창환 목사는 “지상명령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은혜의 명령이며, 성도들이 그 사역에 동참하는 것은 특권이자 책임”이라고 전하며, 교회가 성도들에게 헌신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예배는 멀리 창원에서 올라온 문기태 목사(창원)가 성도들에게 설교를 전했다. 그는 1부 예배에 이어 2부 예배에서 “나의 사랑, 나의 기쁨, 나의 면류관”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바울의 선교에 적극 동참했던 빌립보교회를 모델 삼아 모든 성도가 선교지향적 삶을 살아갈 것을 도전했다. 그는 교회가 단지 후원기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세상 가운데 흘려보내는 공동체임을 다시 일깨웠다. 예배 이후 선교지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튀르키예의 “로쿰”과 중앙아이사의 “아이란”을 맛보는 선교지 음식 체험, 히브리어 캘리그라피, 선교지 보드게임, 기도나무, 선교사진 전시와 예배 중에 올려진 스킷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아이들에게는 ‘토끼저금통’
구세군과 롯데가 함께 추진해 온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및 정서지원 사업 ‘mom편한 꿈다락’이 100호점을 맞았다. 구세군 한국군국과 롯데는 지난 1월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mom편한 꿈다락’ 100호점 개관 기념식을 열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1차년도부터 8차년도까지 ‘mom편한 꿈다락’ 지원을 받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세군 김병윤 사령관을 비롯해 롯데지주 임성복 커뮤니케이션실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롯데문화재단 문일권 대표이사와 함께 정부 및 복지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mom편한 꿈다락’은 2017년 시작된 구세군과 롯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아동이 일상 속에서 꿈을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춰왔다.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 공간을 개선하고, 다락방 형태의 시그니처 구조물 설치, 디지털 기자재 지원, 도서·문화·예체능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창의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이날 기념식은 ‘꿈다락’을 주제로 한 특별 뮤지컬 공연이
사회복지법인 평택밀알복지재단(이사장 한덕진 목사) 평안밀알장애인공동생활가정(원장 이혜진)은 지난해 11월 15일 평택침례교회(옥정하 목사) 그루터기선교회의 후원과 섬김으로 오일스텐(목재 손상과 부패 방지를 위한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평안밀알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일반 주거 공간에서 성인 남성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다. 입소인 스스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발전하도록 다양한 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나아가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힘쓰고 있는 기관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시설의 미관을 개선하고 목재의 수명을 연장해 거주자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팀은 능숙하고 조직적인 모습으로 오일스텐 도포 작업을 진행하며 공동생활가정 목재 시설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봉사자들 덕분에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깔끔하게 작업을 마쳤다. 밀알의집 관계자는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섬겨주신 평택침례교회 봉사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봉사팀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시설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고, 이용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새부산지방회(회장 이준호 목사)는 지난 1월 22일 부산 더파티 센텀점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지방회 총무 박진한 목사(즐거운우리)의 사회로 정덕용 목사(기적의)가 나라를 위해, 성민규 목사(깊고넓은)가 지방회와 개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선의주 목사(왕성한)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정적용 목사 자녀들의 특송, 연합학생회가 찬양하고 지방회장 이준호 목사(새봄)가 “에덴의 노래”(창 2:23)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박진한 목사가 광고한 뒤, 장근직 목사(제일부산)가 축도했다. 이날 신년하례회 식사는 동상제일교회(하남진 목사)가 섬겼으며 회원교회는 선물을 준비해서 함께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보부장 김경진 목사
전쟁과 분열, 끝이 보이지 않는 갈등으로 얼룩진 시대다. 오늘날 우리가 그토록 갈망하는 진정한 ‘평화’와 ‘안식’의 해답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성경 역사상 가장 완벽한 평화를 누렸던 솔로몬의 생애를 통해 이 시대가 잃어버린 지혜를 모색하는 안내서가 나왔다. 지구촌침례교회 이동원 원로목사의 신간 “너희는 솔로몬에게 배우라”이다. 이 책은 단순히 한 성공한 왕의 전기가 아니다. 저자는 아가서에서 보여준 젊은 날의 뜨거운 열정, 잠언에 담긴 중년 지도자의 치밀한 지혜, 그리고 전도서에서 토로한 인생 황혼의 허무와 통찰을 씨실과 날실처럼 엮어 솔로몬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복원해냈다. 성공과 실패, 환희와 탄식이라는 인생의 양극단을 모두 지나온 솔로몬의 여정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도 유효한 나침반이 된다. 특히 저자는 책을 통해 솔로몬 시대가 누렸던 ‘평화’의 본질에 주목한다. 성경은 당시를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았더라”(왕상 4:25)고 묘사한다. 저자는 이것이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를 넘어, 백성들이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안전을 누리는 ‘완벽한 평화’였음을 강조한다.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헤브론의 아브라함은 평화로웠습니다. 롯과 갈라선 이후 재산은 꾸준히 불어났고, 이렇다 할 적의 위협도 없었죠. 유일한 혈육 이스마엘은 어느덧 청소년이 됐고 자신을 포함한 모든 집안사람이 할례를 받은 뒤로는 무언가 새로운 일이 일어날 듯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몸의 징표를 명하실 때는 분명 뜻하신 바가 있을 테니 자연스럽게 기대하는 마음이 생겼겠죠. 그 누구보다 아브라함 자신이 하나님의 증거를 간절히 기다려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8장에서 마침내 증거와 마주하게 됩니다만 아브라함 생각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죠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창 18:1~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찾아오신 시간은 하루 중 햇살이 가장 뜨거운 대낮이었습니다. 하루 중 가장 밝을 때이기도 해서 상대 얼굴을 분간하기 좋은 시간이었죠. 뒤에는 이들이 하나님과 천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성경은 이들을 사람 셋이라고만 쓰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들이 누구
세계전문인선교회(국제대표 호성기 목사, PGM)가 선교 현장 중심의 조직개편에 나섰다. PGM은 최근 임시 정책이사회를 열고 3개 지역본부 체제로 사역 구조를 재편하는 한편, 오는 10월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세계선교사대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PGM은 지난 1월 27일(현지시간) 줌으로 열린 임시 정책이사회에서 아시아, 미주, 유럽 등 3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아울러 2024년 도입한 권역장 제도를 강화해 교회의 교구 시스템과 유사한 권역별 정기 소통 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호성기 국제대표는 “현장 선교사의 목소리를 우선시하고 중복 보고로 인한 시간과 재정,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며 “PGM이 자율성과 현장 중심의 운영이 가능한 유기적 공동체로 전환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교 전략과 정책은 국제본부가 맡고, 실행은 지역본부와 각 권역이 담당하는 구조로 바뀌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PGM은 국제본부 스태프 중심의 회의와 사역이 이어지면서 정책이사 교회와 선교사, 회원 교회의 참여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아시아본부, 미주본부(북미주·중남미), 유럽본부로 나눠
경동지방회(회장 정귀수 목사) 산하 경동장학회(이사장 정원근 목사)는 지난 1월 19일 경동지방회 월례회에서 2026년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동장학회는 지난 1999년 2월 11일 창립해 매년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각각 30만 원,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다음 세대 신앙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지방회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한동선린교회 정원형 자매(중앙대 3학년), 포항국제커뮤니티교회 김요셉 학생(한동대 3학년), 갈보리교회 조수지 자매(청주대 1학년)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사장 정원근 목사는 “경동장학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준비되는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명을 품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앙과 학업에 성실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동장학회는 경동지방회와 지역 교회들의 기도와 후원 가운데 장학 사역을 감당하며, 교단과 사회에 기여할 신앙 인재를 세우는 데 힘쓰고 있다. 지방회 총무 신강식 목사
박종호 장로는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진광교회(이성주 목사)에서 ‘미라클 송년감사 콘서트’를 개최했다. 박종호 장로는 1985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1987년 6회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1집 ‘살아계신 하나님’ 등을 발표하며 지난 38년간 한국 CCM계에서 활동해온 인물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그가 과거 2016년 간암 투병과 이식 수술이라는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건강을 회복해 변함없는 열정으로 사역을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공연의 포문은 쇼팽의 ‘이별의 노래(Tristesse)’가 열었다. 박 장로는 첫 소절부터 풍성한 성량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영상 속 전성기 시절보다 더욱 깊어진 내공과 영적 권위는 관객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이끌기에 충분했다. 특별 게스트로 나선 방송인 이성미 집사는 특유의 재치와 진솔한 간증으로 객석을 웃기고 울렸다. 이 집사의 나눔에 이어 박종호 장로가 설립한 ‘미션프렌즈’의 사역이 소개됐다. 이번 콘서트 수익금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선교센터)’ 건립에 전액 사용된다. 박종호 장로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