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보수교단총연합회(총회장 전종진 목사, 인보총)는 지난 1월 26일 인천 세계로향하는교회(박재근 목사)에서 2026년 인보총 총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인보총 증경총회장 김민교 목사의 사회로 서기 오대환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계 이동재 목사(함께하는)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이교선 사모(향기로운)가 찬양하고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신용대 총회장이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 10:5~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용대 목사는 “신앙의 본질은 거창한 자리에 있지 않고, 거저 받은 은혜를 거저 나누며 살아가는 태도에 있다”며 “예배는 형식이 아니라 목숨을 거는 고백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진심에서 비롯된 삶의 방향”이라고 전했다. 2부 이·취임식은 증경총회장 곽두희 목사(인천제일)의 사회로 증경총회장 박재근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박재근 목사는 “귀한 분들과 새로운 얼굴들을 만난다는 기대에 마음이 설렜고, 어린 시절 소풍을 기다리던 것처럼 기쁜 마음으로 이 시간을 맞이했다”면서 “이 연합이 인천을 넘어 전국의 목회자들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 모일 때 하나님께서 더욱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단선교실무대표자협의회(한교선)와 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지난 1월 20일 롯데시티호텔 마포에서 ‘현지 중심 동반자 선교 활성을 위한 한국교단선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 활성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이후 논의돼 온 한국 선교 전략 변화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선교사 파송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교회와 현지인이 주체가 되는 동반자 선교로 전환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구체적인 협력 문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은 문형채 KWMA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교선 실무 대표들과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한교선 조동제 대표와 강대흥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 선교 생태계를 건강하게 재구축하기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동반자 선교로의 전환 과정이 쉽지 않겠지만, 함께 노력해 선교 현장과 한국교회에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MOU의 핵심은 KWMA가 제시해 온 ‘NEW TARGET 2030’의 구체적 실행과 현지인 중심 동반자 선교 정책의 공동 추진이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김정석 목사는 지난 1월 13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기 중 추진할 주요 방향과 한국교회의 연합 과제를 밝혔다. 김 대표회장은 “한교총 출범 9년째를 맞은 지금, 한국교회가 사회에 던져야 할 공적 담론이 분명해야 한다”며 저출산과 자살 문제, 기후·자연환경 보존, 생명윤리(낙태·약물 문제), 통일 문제 등 이른바 ‘7대 쟁점 사업’을 중심으로 연합 사역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회 안에서 논의된 화두가 사회적 담론으로 확장될 때, 한국교회의 공적 신뢰도 회복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대표회장은 “연합이란 특정 사업 하나를 진행하는 차원이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과정”이라며 “교회의 본질인 복음에 충실하면서도 윤리적·도덕적 영역에서 사회를 섬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치 현안과 관련한 질문도 이어졌다. 김 대표회장은 “사회 참여와 정치 개입은 구분돼야 한다”며 “제도권 안에서 질서 있게 의견을 표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특정 인물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다”면서도, “교회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방식은 경
미련이 남아 있는가 고통이 끝나는 시간이 다가온다 인생은 고통의 연속인 것 같다 한 걸음씩 내디디고 있는 마지막 길에서 이 고통은 언제 끝날지 모른다 그러나 소풍 가는 심정으로 마지막 길을 주님 만나는 기쁨을 간직하며 걸어가 보라
청현재이 말씀그라피선교회(회장 청현재이, 청현재이 선교회)는 오는 2월 28일까지 서울 청현재이 아트센터 갤러리 1·2관에서 ‘2026 말씀그라피 신년기획전’을 진행한다. 청현재이 선교회는 2012년 설립돼 하나님의 말씀을 감성적인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전하는 기독교 문화 선교단체다. 매년 사순절·부활절에 진행하는 ‘말씀깃발전’과 각종 ‘말씀그라피 나눔행사’ 등을 통해 한국 교회와 협력하며 건강한 기독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성도들이 새해를 맞아 말씀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정기전으로 말씀을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을 넘어, 마음에 깊이 새기고 묵상하며 삶으로 살아내도록 이끄는 데 목적을 둔다. 전시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갤러리 1관은 ‘하나님의 선물’을 주제로 말씀선교사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새해를 살아갈 성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 같은 말씀을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형상화해 선보인다. 2관에서는 ‘축복’을 주제로 한 정기전시 ‘아르카 루하’가 열린다. 17명의 선교사가 참여한 ‘아르카 루하’는 ‘말씀을 담는 그릇’, ‘말씀으로 숨 쉬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작가들은 말씀그라피를 통해 성경 말씀을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그 십자가 곁으로 아버지의 굵은 눈물 한 방울 떨어져 튀어 온 세상을 뒤덮었다 갤러그 게임처럼 쏟아지는 포화 속에 축 늘어진 아이 안고 절규하는 아버지 통곡하는 어머니 그 곁에 떨어지는 하나님의 눈물을 그 누가 알리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세기총)는 지난 1월 14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런던예수비전교회(이희영 목사)에서 ‘2026년 신년하례 및 58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영국 런던 기도회’를 개최했다. 기도회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기도와 황진호 단장(미동북부 기독교음악부흥단장)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법인이사장 김요셉 목사는 “인생의 실존”(창 1:27~28)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맡기신 에덴의 의미와 그 안에서 살아가야 할 신앙인의 삶을 조명했다. 헌금기도는 곽선신 전도사(샬롯장로)가 맡았으며, 이후 특별기도 시간에는 상임회장 이승현 목사가 인도했다. 김주경 목사(런던 주찬양), 노국환 사관(구세군런던한인), 권케더린 목사(세기총 공동회장) 등이 순서자로 나서 한반도의 자유·평화통일과 세계평화, 영국의 복음화와 한인교회, 3만 한인선교사와 700만 재외동포를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는 김호근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어 열린 신년하례회에서는 준비위원장 이희영 목사(런던예수비전, 세기총 영국지회장)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희영 목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피터스는 약 한 달간 제주에 체류하면서 제주의 모습을 기록했는데, 그것이 바로 “A Visit to Quelpart(제주 탐방기)”다. 그의 기록에는 당시 제주의 사회, 문화, 경제적 특징이 비교적 상세히 담겨 있다. 그에 따르면 당시 제주는 항구, 도로, 여관, 상점 등 기본적인 기반 시설이 거의 전무했다. 교통과 유통망은 극히 제한적이었고, 이는 제주가 근대적 교류망에서 소외되어 있었음을 보여준다. 주민들의 경제 활동은 주로 농업과 가축 방목, 특히 말과 소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상품경제는 미약하고 자급자족적 생활양식이 두드러졌다. 종교적 양상 또한 특이했다. 불교 사원과 승려는 드물었고, 샤머니즘과 제사 중심의 종교 행위가 지배적이었다. 언어와 풍습 역시 육지와 달라, 피터스는 제주를 단순한 지역적 변방이 아니라 독자적인 문화권으로 인식하게 됐다고 기록한다. 오늘날 제주도는 국내 최고의 여행지 가운데 하나다. 안타깝게도 제주의 물가가 비싸 “제주도에 가느니 동남아로 가는 것이 낫다”는 말이 나올 정도지만, 그럼에도 제주는 여전히 낭만의 공간으로 소비된다. 그러나 피터스의 관점과 마찬가지로 조선시대의 제주는 결코 그런 땅이 아니었다. 조선시대 제주는 대표
새부산지방회(회장 정덕용 목사)는 지난해 12월 16일 새봄침례교회(이준호 목사)에서 20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방회 소속 목회자들과 사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박진한 목사(즐거운우리)의 사회로 이성훈 목사(가장행복한)의 기도, 선의주 목사(왕성한)의 성경봉독, 정덕용 목사(기적의)가 “주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삼상 7: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박진한 목사가 광고하고 하성룡 목사(안락)가 축도했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회순에 따라 각부 보고, 규약개정, 차기 회장단의 선출과 각부 부장이 임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총회가 끝나고 새봄교회에서 섬겨주신 사랑의 식사로 정기총회는 은혜롭게 마쳤다. 공보부장 김경진 목사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정교분리 원칙 확립과 사회 통합을 위한 한국교회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정부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차별금지법과 정교유착 방지 관련 법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교총은 앞서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밝힌 ‘정교분리 원칙의 확립’과 신천지·통일교 등 반사회적 종교 집단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 기조에 원론적으로 동감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 윤리를 훼손하는 집단에 대한 법적 제재는 법치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는 점에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교총은 이러한 정책 방향이 일부 국회의원이 발의한 차별금지법과 정교유착 방지법안과 맞물릴 경우, 오히려 정통 교회의 건전한 비판 기능을 위축시키고 신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교총은 현재 국회에 상정된 차별금지법안이 종교와 사상을 차별금지 사유로 포괄 규정함으로써, 사이비·이단 집단에 대한 비판조차 ‘혐오 표현’이나 ‘괴롭힘’으로 간주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 경우 정통 교회가 이단의 교리적 문제와 반사회성을 경계하는 정당한 목소리마저 제약받아, 결과적으로 사이비 종교를 보호하는 역차별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명서는 해당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