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지난 10월 30일 서울 세종로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경캠퍼스 ‘주니어 사관생도 과정’ 신설, 분당캠퍼스 개교 추진, 2026년 ‘최저 성적 책임제’ 도입 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진석 이사장은 온라인 유해환경 노출로 인한 청소년 보호 환경 악화와 회복이 아닌 징계에 초점을 맞춘 학교폭력 관련 제도 등을 언급하며 “자기 규율과 목표 의식을 갖춘 인재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주니어 사관생도 과정”에 대해 “제복과 생활훈련, 산악·생존캠핑 등으로 호연지기와 기초 체력을 길러 사관학교 준비를 체계화하겠다”고 설명하며 국내 육·해·공·간호사관학교 등과 연계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이사장은 현재 MOU를 체결한 것은 아니기에 사관학교 입학 시 가산점을 받는 등의 유리한 점은 아직 없지만 사관학교들이 글로벌선진학교의 계획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글로벌선진학교 분당캠퍼스는 교회 부지의 넓은 교육 공간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도시형 통합 대안학교’ 모델로 준비 중이다. 이미 갈보리교회가 초등과정을 운영중에 있기에 글로벌선진학교는 중고등과정만을 운영한다. 분당캠퍼스는 글로벌선진학교 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총회장 정훈 목사)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후임 사무총장 후보로 김철훈 목사(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를 공식 추천했다. 예장통합은 김 목사가 교단과 한국교회를 대표해 연합운동의 일치와 공공성을 강화하며, 복음적 책임과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추천에는 교단의 경계를 넘어 협력과 섬김의 연합 정신을 이어가자는 교단의 의지가 담겼다고 밝혔다. 또한 예장통합은 김철훈 목사에 대해 균형 잡힌 신학과 현장 감각을 지닌 지도자이며,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 전체를 섬길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목사가 한교총이 추진하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갱신을 위한 공적 역할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 사무총장과 한국기독교환경운동연대 이사, 예장통합 총회 연금재단 사무국장, 예장통합 군·농어촌 선교부 총무 등을 역임했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으로 19개 회원 교단과 협력해 한국교회의 사회적 봉사와 연대를 이끌고 있다. 그는 한성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으며, 현재 갈릴리신학대학원 박사 과정에 있다. 범영수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태여연)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현대약품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약품의 먹는 낙태약 ‘미프지미소’(Mifegymiso) 국내 도입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약물 낙태의 부작용과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며 “기업의 생명존중 철학과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종교계와 의료계, 여성‧청년 단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단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현대약품은 ‘우리는 생명을 지키는 회사’라고 말할 수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입이 강행될 경우 전면적 불매운동을 예고했다. 현장 발언에서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는 “낙태약은 생명을 멈추게 하는 ‘사약’이며 제약회사는 생명을 살리는 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 문지호 원장은 “대량 출혈, 패혈증, 불완전 유산 등 해외에서 부작용이 꾸준히 보고된다”며 “가장 연약한 생명을 없애는 일은 제약회사의 정체성과도 충돌한다”고 지적했다. 청년단체 ‘라이프워커’ 최다솔 대표는 “낙태약 도입은 기업의 친생명 이미지를 무너뜨리고 불매와 불신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년 권아영 씨는 “낙태약은 여성에게 육체적‧정신
양천지방회(회장 이재성 목사)는 교육부(부장 성백영 목사) 주관으로 지난 10월 13~14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10월 월례회 및 목회자 부부 수련회를 개최했다. 첫날은 김유정역과 춘천 MBC탐방, 가평군 일대에서 목회자 상호간의 교제와 위로와 쉼을 가지는 시간을 가지고 저녁식사 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경건예배와 월례회를 가졌다. 성백영 목사(수도) 사회로 이재성 목사(하늘뜻소망)의 기도후, 최강진 목사(열방중앙)가 “찬양의 능력으로 영혼 구원을 이루라”(행 16:25~26)란 제목으로 “진정성있고 열정을 담은 주님을 향한 감사와 은혜의 고백을 담은 찬양은 한가정과 가문과 지역을 구원하는 놀라운 이적을 일으키니 우리도 하나님께 구원의 감격을 가지고 전심으로 찬양하여 굳어진 심령을 움직이며 주의 놀라운 치유와 구원의 이적을 나타내도록 우리를 하나님의 도구로 드려지길 소망한다”며 설교했다. 이어 김창석 목사(중앙)가 헌금기도하고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월례회를 가졌다. 둘째날은 삼악산 케이블카 관광 후 점심식사와 춘천시 동면 산학리에 위치한 산토리니카페에서 담소를 나누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최강진 목사
국민일보 목회자 포럼(회장 이기용 목사)은 오는 11월 6일 서울 신길교회(이기용 목사) 본당에서 ‘혼란의 시대, 한국교회 희망의 길 찾기’를 주제로 ‘한국교회 희망찾기 열린토론광장’을 개최한다. 포럼은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0월 27일 주관을 맡은 신길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럼의 취지와 세부 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기용 목사는 “지금은 교회가 세상의 문제를 논하기보다 스스로의 정체성과 사명을 회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성도들을 목양하는 개교회 목회자들은 사회적, 정치적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한국 교회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이번 열린토론광장이 한국 교회가 다시 일어서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방향을 재정립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광장은 일방적인 강연이 아닌, 패널 중심의 참여형 대화와 현장 토론이 결합된 ‘열린 광장형 포럼’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장뿐만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참여와 소통이 가능하다. 주최 측은 “정치, 사회, 미래에 대해 밖에서 논의한 적은 많았지만, 현장에서 직접 씨름하는 한국 교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한 적
관동지방회(회장 송용길 목사)는 지난 10월 26일 새능력침례교회(김용철 목사)에서 평신도 1일 대부흥성회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200여 명의 지방회 소속 교회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새능력교회의 찬양으로 김용철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장 송용길 목사(임곡)가 환영사를 지방회 부회장 김유현 목사(천진)가 대표로 기도하고 지방회 각 교회 여선교회 회장단이 특송한 뒤, 월드베스트프랜드 이사장 차보용 목사가 강사로 나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차보용 목사는 “본질적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럴 때 우리의 눈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잘 받아 누릴 수 있으며 지방회 교회들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어 지방회 재무부장 김경식 목사(복있는)가 헌금기도하고 지방회 각 교회 남선교회 회장단이 헌금 찬양하고 남진식 목사(대광)의 축도로 마쳤다. 홍보부장 유종영 목사
이 일을 오로지 사래만의 작품이라고 해도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사래가 제안하기 이전에 아브람에게도 비슷한 마음이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정 안되면 후처를 들여서라도 자식을 봐야 할까?’라는 마음이 아브람에게 없었을까요? 아브람은 15장 4절에서 하나님께 받은 약속 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을 겁니다. 훗날 ‘네 몸에서 날 자’가 상속받는다는 약속이었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래가 낳은 아들이 상속자가 된다’라고 말씀하지 않았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결국에는 아브람을 통해 아들이 나와야 하는데, 아이를 낳아야 할 사래에게 문제가 있던 겁니다. 그런데 지금 사래가 제안한 대로 일이 진행된다면 하갈에게서 ‘아브람 몸에서 날 자’가 태어날 수 있습니다. 아브람에게는 전보다 훨씬 높은 확률로 아들을 얻는 선택일 수 있으며 하나님 말씀에 걸리는 부분도 없습니다. 아브람이 사래 말에 못 이기는 척하며 따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하나님 말씀을 몰랐다면 왜곡할 수도 없습니다. 말씀을 들어 아는 사람이어야 말씀을 따를 수도, 어길 수도 있죠. 아브람과 사래는 하나님 말씀을 문자 그대로 지켰다고 생각했을지 몰라도 말씀하신 의도를 전혀 다르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사)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회장 김기중 목사, 한국농선회)는 지난 10월 30일 서울 영락장로교회 선교관에서 “여호와께 감사하라!”란 주제로 ‘2025 추수감사 농어촌선교의 밤’을 열고 17회 농어촌목사합창단 발표회를 함께 진행했다. 사회는 김기중 목사(한국농선회 회장)가 맡았다. 찬송 “만복의 근원 하나님”에 이어 이병묵 장로(한국농선회 후원회장)가 기도하고, 엄용식 목사(농어촌목회학교 교장)가 마태복음 20장 6~7절을 본문으로 “기대를 저버린 감사”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권석호 목사(농어촌목사합창단 단장, 안동예안)가 축도했다. 이어 2025년 한 해 한국농선회 사역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지난날의 은혜를 돌아봤다. 김근숙 문화예술장의 감사 시 낭송과 이현석 목사(충신감리)의 축사가 계속됐다. 산불 피해 지역(안동·영덕·의성·산청 등)을 중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무대가 이어졌다. 경안노회 교역자부인회 합창단(지휘 배연숙, 반주 곽민재)은 “주님의 눈으로” “깨뜨린 옥합” “별빛 같은 나의 사랑”을 합창해 분위기를 돋웠다. 이후 열린 전국 농어촌목사합창단 발표회(단장 권석호 목사, 지휘 박찬일 교수, 반주 양명지 집사)는 “옳은 길 따르라” “죄에서 자유
이후 대표적으로 전통주의자 진영의 핵심 모임인 The John 3:16 Conference(2008,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고 믿는다)의 상무이사(Executive Director)인 릭 페트릭(Rick Patrick)도 6개의 단체들을 운영하고 있는 칼빈주의 진영에 비해 단 하나의 단체라도 전통주의 진영에서 운영해야 하며, 교단에는 두 개의 건강한 날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원론에 대한 전통주의 역사 뿌리는 16세기 아나뱁티스트, 영국의 일반침례교회, 18세기와 19세기 미국 남부 샌디 크릭(Sandy Creek) 전통과 멀린스, 허쉘 홉스(Herschel Hobbs), 아드리안 로저스(Adrian Rogers), 피셔 험프리스(Fisher Humphreys), 폴 로버트슨(Paul Robertson), 빌리 그래함(Billy Graham)이 주장한 구원의 교리에 두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전통주의자들의 신학 전통이 침례교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페트릭은 이러한 신학에 “전통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결국 전통주의자들의 핵심은 침례교는 역사적으로 시작부터 어느 특정 신학(그것이 칼빈주의든
익산지방회는 지난 11월 13일 함라침례교회(신명악 목사)에서 58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방회 소속 32개 교회의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수 목사(여산)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정기총회의 개회예배는 정덕희 목사(송천)의 기도, 신명악 목사(함라)가 설교하고 임성민 목사(세광)가 축도했다. 신명악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익산지방회에 소속된 모든 교회가 너희는 이 모든 일에 증인이 되기를 축복하며 하나님께서 각 교회 목회자들에게 맡겨 주신 일들의 사명을 강조했다. 이날 익산지방회는 감사보고, 회계보고 및 각 부 보고 등을 통해 지난 1년의 활동을 결산하고, 각 식순을 진행했다. 한편 지방회 임원 임기는 1년으로, 현 임원은 오는 2026년 정기총회까지 주어진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방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