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경찰서(서장 총경 김선영)는 지난 6월 18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경찰위촉 성직자 운영규칙 제8조’에 따라 경목위원 위촉·재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우회 김정신 경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선영 총경(서장), 송기출 목사(경목실장), 박은경 경감(신우회장)이 차례로 인사말을 전하며 본격적인 순서가 시작됐다. 경목위원 위촉식은 신규 위촉 및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고, 위촉일 기준 3년을 초과한 경목 1명에 대해 재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신규 위촉으로는 송호철 목사(늘사랑)가 유성경찰서 경목위원으로, 송영진 목사(선화)가 시경 경목 사무총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재위촉 경목위원으로는 손근석 목사(노은행복한)와 김효성 목사(하늘정원)가 위촉됐다. 현재 유성경찰서 경목실장은 송기출 목사(순복음거성), 총무는 김정 목사(열매)가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위촉 및 재위촉식 후에는 경목위원들과 신우회 간 경목 운영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전·충청지방국장 박영재 목사
한서지방회(회장 서경수 목사)는 지난 5월 20일 반석교회(유병희 목사)에서 5월 월례회 및 반석교회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경건예배는 전신갑 목사의 사회로 최성일 목사가 기도하고, 원종진 목사가 성경을 봉독한 뒤 서경수 목사가 “달리다굼”(행 9:36~42)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김성한 목사의 축사, 반석교회 유병희 목사의 인사 및 광고, 박요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지방회장 서경수 목사의 사회로 최성일 목사가 기도하고, 각 부 보고를 마친 후 상정 안건을 다루고 회무를 종료했다. 공보부장 최성일 목사
온양지방회는 지난 8월 14~16일 충남 당진시 갈산안길 당진테바비전센터에서 중·고등부 및 청년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청소년부장 엄태일 목사(새생활)가 중심이 돼 준비했으며, ‘위너(Winner)’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아산 지역 초교파 청년 모임 ‘캔들스틱스’가 찬양을 인도했으며, 주강사로 서종현 선교사가 첫날과 둘째 날 설교를 했다. 이외에도 여러 강사가 특강을 맡아 참여자들에게 영적 도전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20년 넘게 이어진 전통의 수련회가 각 교회 젊은 집사들의 주도적인 섬김 속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15개 교회에서 청소년과 청년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목회자와 부사역자, 교사와 스태프 30명이 함께했다. 한편, 온양지방회는 지난 8월 8일 기산교회에서 2회 여름성경학교를 열었다. 교육부장 이동만 목사(기산)가 행사를 주관했으며 “나는 하나님을 예배해요”란 주제로 진행됐다. 여름성경학교는 13개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 60명이 참석했으며, 교사와 사역자 30명이 함께했다. 오전에는 아산 CGV에서 영화 ‘킹오브킹스’를 관람했고, 이어 전병용 목사(새문화), 류해랑 목사(새생명)가 말씀을 전했다. 공보부장 서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지난 7월 21일 (사)행복한출생 든든한 미래와 (재)스마트교육재단, 40여 전문 교육 콘텐츠 업체들과 함께 교육콘텐츠 ‘런투게더’를 론칭하고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교회 돌봄 사역을 지원하는 ‘런투게더’는 전국교회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쉽게 활용해 다음세대 돌봄의 질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에 나설 수 있는 사역이다. ‘런투게더’에 참여하는 협력업체는 꿈꾸는 물고기를 비롯해 당진예빛교회- CECD연구소, 대교뉴이프, The Way 미래트레이닝센터, 땡큐잉글리쉬, 리딩게이트, 리드타임, 링스영어, 미디어젠, 바이씨클, 성교육상담센터 숨, 소프트웨어팩토리, 수학싸부, 스튜디오코인, CTC기독교세계관교육센터, 애드벌룬, 에이랩아카데미, Why Maker(와이메이커), YBM, 웅진씽크빅, 자란다, 코리아에듀테인먼트 진북하브루타연구소, 큐리랜드, 키즈에이원, 토브스토리, 플레도, 하모닉, 하브루타 미래포럼,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 하브루타 생각열매 연구소, 햇빛가득찬 등이다(가나다순).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부흥과 교회 돌봄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런투게더’가 론칭함으로써 개별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충남 서산의 한 작은 농촌교회를 찾아 마을 전체를 향한 복음의 잔치를 열었다. 지난 6월 15일, 서산시 소재 동암교회(이강우 목사)에서 열린 ‘사랑의 축제’는 19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평소 출석 성도 20여 명의 작은 교회가 마을 전체를 아우르는 복음 집회로 변화한 이날은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복음의 울림으로 하나된 마을 김장환 목사는 이날 ‘사람이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난다. 그리스도인들이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통로가 되자”고 전했다. 단순한 설교 집회를 넘어 지역 주민 모두를 초청한 축제로 확장된 이번 집회는 김 목사의 농촌교회에 대한 각별한 애정에서 시작됐다. 영상·음향 장비 기증, 예배 환경 개선 예배에 앞서 진행된 제막식에서는 동암교회에 기증된 영상 및 음향장비가 공개됐다. 김 목사는 사전 방문 준비 단계에서 교회의 장비 부족 상황을 듣고, 즉시 후원을 결정했다. 대전극동방송 운영위원회 이택준 직전위원장과 이봉순 부위원장도 함께 장비 마련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동암교회는 농촌
욕설과 비속어가 일상어처럼 퍼져 있는 오늘날, 말을 통해 마음이 다치고 관계가 망가지는 일이 낯설지 않다.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한 언어 습관이 절실한 지금, 유병곤 목사(새울산)의 신간 ‘칭찬의 기적’은 ‘말의 회복’을 진지하게 제안한다. ‘칭찬의 기적’은 단순히 칭찬을 권유하는 책이 아니다. 저자는 “칭찬은 감정의 꽃이며, 관계의 열쇠”라 말하며, 칭찬이야말로 시대적 회복의 길이라 강조한다. 특히 청소년을 비롯한 다음 세대의 언어 환경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칭찬을 통해 ‘말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원리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책은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전개된다. 먼저 칭찬이 인간관계와 공동체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분석하고, 실제 삶의 여러 장면에서 어떻게 칭찬이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 이어 칭찬을 잘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상대 맞춤형 칭찬법, 진심이 전해지는 언어 구조, ‘칭찬과 꾸지람’의 균형 등)을 실천 가능한 팁으로 정리했다. 마지막으로는 독자가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30일 칭찬일기, 가족과 함께하는 칭찬 미션 등을 담아 일상 속 훈련으로 이어지게 했다. 저자 유병곤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새울산교회
국내 기부금 총액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개인의 평균 기부액은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기부금 총액은 15조 1천억 원으로, 2000년 이후 계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부 주체별로는 개인이 71%, 기업이 29%를 차지했다. 국민 1인당 평균 기부액은 2015년 37만 원을 정점으로 줄어들어 2023년에는 26만 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럼에도 종교단체에 대한 기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해, 지난해 기준 1인당 연간 현금 기부액이 59만 원이었고 종교단체 기부액은 91만 원으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40·50대의 연간 기부율이 각각 33%로 가장 높아 우리 사회 기부 문화를 주도하는 세대로 조사됐다. 기부 동기는 ‘시민으로서 책임감’(32%),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28%) 순으로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포인트 기부(50%)나 SNS 참여형 기부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 교회 출석 기독교인의 월 평균 헌금액은 2017년 17만 6000원에서 2025년 24만 원으로 상승했다. 직분별로는 중직자가 38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집사는 24만 원, 일반
서경지방회(회장 황영욱 목사)는 지난 8월 4~6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여의도침례교회(국명호 목사) 장심리 드림센터에서 청소년 연합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여의도침례교회와 지방회 소속 목회자·교사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진행됐으며, 지방회 11개 교회에서 모인 청소년과 교사 100여 명이 함께해 은혜와 교제를 나눴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GOOD NEWS’였다. 창세기 1장 1절과 요한계시록 22장 20절 말씀을 주제성구로 삼아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것’을 가장 최우선의 목표로 삼았다. 청소년들이 복음을 분명하게 듣고,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소식을 확신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캠프 첫날인 4일은 개회예배와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어 ‘창조와 타락’을 주제로 한 첫번째 프로그램, 조별 모임, 저녁 말씀집회(고은석 목사), 기도회와 간식 교제 시간 순으로 진행했다. 둘째 날인 5일은 아침 묵상(Q.T)과 ‘십자가’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 교사 세미나, ‘부활’을 주제로 한 세번째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고 저녁 말씀집회는 김현호 목사가 인도했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한교총) 대표회장단은 중국 난징을 방문해 중국기독교협회장 우웨이 목사와 공식 환담을 나누고 양국 교회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28일 중국 난징 금릉셔허신학교(난징연합신학교)에서 이뤄졌으며, 우웨이 목사는 현재 북경시 조양교회 담임목사이자 중국기독교협회 회장이며, 동시에 해당 신학교 교장직을 맡고 있다. 우웨이 목사는 한교총 대표회장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중국 내 신학교 현황과 교회 상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현재 중국기독교협회 산하에는 전국에 22개의 신학교가 있으며, 이 가운데 금릉신학교는 전국 단위의 대표 신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9월 학기에는 40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고 있으며, 470여 명의 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수업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수진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 공부한 인재들을 포함해 약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종혁 대표회장(예장합동 총회장)은 중국 교회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방문이 양국 교회 간 신뢰를 쌓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신학교 간 교류부터 시작해 궁극적으로 교회 간 교류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종교법 개
기독교 신앙은 기독교적 고백으로부터 시작한다. 바울은 우리의 구원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그의 형벌 대속적 죽음에도 불구하고 사흘 후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우리의 주님이심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함으로 이루어짐을 지적한다(롬 10:9-10; 고전 15:2-3). 참된 신앙은 공적인 고백을 통해 입증된다. 참된 신앙 고백을 통해 참된 교회가 세워진다. 주님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참된 신앙 고백을 한 베드로를 복되다 하셨다. 그 신앙 고백은 인간의 입을 통해 나온 것이지만 하나님의 계시에 근거하고 있었다. 그리고 주님은 자신의 교회를 바로 이 신앙 고백 위에 세우겠다고 하셨다(마 16:16). 따라서 신약 교회의 멤버십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성과 세 위격의 경세적 구속 사건에 대한 바른 신앙 고백 위에 주어지는 침례를 통해 부여된다(마 28:19). 이런 이유로 성경의 사람들인 침례교인들은 신앙을 고백할 수 없는 성인뿐만 아니라 유아에게도 침례 주기를 거부한다. 신약 교회는 개인의 신앙 고백만이 아니라 교회 회원의 공동체적 신앙 고백을 요구한다. 바울은 신약 교회가 가지고 있던 하나의 믿음(one faith)에 대해 말한다(엡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