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교육담당갑작스럽게 그 동안 함께 했던 프라하 한인교회 조대연 부목사님이 한국행을 결정하셨습니다. 먼저는 부목사님의 어머니가 무척 편찮으셨고 그동안 약 3년의 사역의 전환점을 결정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가정은 다른 사역자가 오는 동안 전 청소년 예배를, 아내는 주일학교 교육 담당을 맡았습니다. 아내는 주일학교 설교에 대해 너무 큰 부담을 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내에게 새로운 도전을 주신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있다고 믿습니다. 이 사역으로 인해 저나 아내가 더욱 성장하고 성숙하게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우리가정이 프라하 한인교회 청소년들과 유년·유치부원들과 선한 합력이 이뤄져 하나님께 영광 드려지길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아이들 유치원 입학세라와 시온이가 드디어 유치원에 입학했습니다. 지난 2월 13일 첫 등교에 등록금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일단 첫날 입학은 실패하고 둘째날 입학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두 아이 모두 잘 적응하고 생활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최근 둘째 시온이가 유치원 가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제 체코에 온지 세 달밖에 되지 않아서 당연히 적응이 어렵겠지 생각했지만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해서
최 목사님 리더십 이야기지난 이야기 이지만 컨퍼런스 때 최 목사님이 아는 척 해 주시기를 바라고 다가가려고 했더니 횡하고 가시는 것이었습니다.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나 먼 목사님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번에 가까이에서 뵈니 인자하시고 자상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최 목사님의 리더십은 카리스마 속에 부드러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부드러움 속에 카리스마가 있었습니다. 부드럽게 말씀하시면서도 일관성 있게 원칙을 중요시 하셨습니다. 시간, 물질, 하나님의 뜻, 순종. 새벽기도, 본인이 먼저 원칙을 가지고 철저히 지키시는 분이었습니다.연수 둘째 날, 최 목사님이 어떻게 3시간을 기도하시는지 확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새벽 4시반경 교회로 갔습니다. 본당에 들어 가보니 아무도 보이지 않았고 자리를 잡아 기도하려니 바로 옆 의자 밑에서 누가 킁킁거리며 기도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어이쿠! 싶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도 누가 의자 밑에서 컹컹거리며 기도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또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마찬가지로 두더지처럼 모두 다 의자 밑으로 숨어서 킁킁거리며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5시 정각에 최 목사님 등장! 강단 중앙 의자에 무릎
할렐루야! 안녕하세요, 체코 선교사 최치영 이한나(세라, 시온) 선교사 가정입니다.그동안 주 안에서 평안하셨길 바랍니다. 혹 우리가정의 소식이 들리지 않아 궁금해 덜 평안하셨다면 많이 죄송합니다. 간략하게 선교보고를 드립니다. 프라하 한인교회 입당예배지난 3월 5일 드디어 프라하한인교회 입당 감사예배를 은혜롭게 잘 치렀습니다. 이로써 유럽 땅 심장부에 한인이 세운 예배당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이곳이 앞으로 유럽 재복음화를 위한 축복의 통로, 복음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가정이 12월 19일 체코로 들어온 뒤 집을 구하고 아내가 비자를 받으러 한국에 다녀 온 뒤 본격적으로 1월 초순부터 저는 교회 건축공사 마무리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평소 건축과는 멀었던(?) 사람인지라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를 배웠습니다. 물론 자재를 직접 사고 용접하고 보도블록을 직접 까는 일에 참여했습니다. (용접은 체코인 성도 페트로가 했습니다. 페트로에 대해서 나중에 따로 다시 한 번 쓸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예배당 마무리 공사 작업에는 프라하한인교회 박상욱 담임목사님 이하 조대연 부목사님 저 그리고 박상호 안수집사님 또 체코인 성도 페트로 등 5사람이 담당했습니다
세미나 이야기1월24일 세미나 첫날, 세미나 동안 묵게 될 목자. 목녀들과 수련생들의 맞선, 그리고 함께 하는 만찬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세미나 동안 매끼마다 맛있고 풍성한 음식을 먹었습니다. 식사 때마다 헌신하신 분들의 정성과 사랑을 먹었다고 생각됩니다.1월25~28일은 신약교회의 정신인 “3가지 축과 4기둥과 삶 공부”에 대해 최 목사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필자는 이번이 세 번째 세미나를 수강하는 것이지만 말씀이 새롭게 들려 왔고, 놓쳐들 말씀과 미처 이해하지 못한 말씀들을 보충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신약교회의 정신은 마무리 강조해도 수 십 번 수강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다가 막히면 또 재수강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연수에서 받은 은혜들세미나에 이어 1월29일부터 2월13일까지 8명의 연수 동기생들과 함께 휴스턴 서울교회의 목장 방문과 목자 면담 등 행정들을 참관하며 연수를 받았습니다. 연수동안 한 과정, 한 과정에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일이 다 기록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몇 가지 받은 은혜를 나눕니다. 예배 이야기연합예배, 수요예배, 토요예배, 집사안수예배, 예배마다 살아 숨 쉬는 간증이 있었던 것이
▣ 노은교회 단기 선교선교일정: 2013년 8월11일(일)~16일(금)* 선교활동: 중국 운남성 곤명 소수민족(이족, 묘족)* 선교준비기간: 6월9일~8월 10일(2개월) 6월 16일 첫모임 시작* 사역내용- 공연팀: 저녁집회말씀사역, 어린이융판말씀사역, 부채춤, 리코더, 중국어찬양- 사역팀: 네일아트, 매직풍선,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 이미용, 리코더교육 * 선교물품 (각자 수화물 짐에 나누어 담아 현지호텔에서 취합)양말(600족), 화장품샘플(700개), 아스피린(100박스), 파스(300개), 안약 및 안연고(100개), 구충제(800개), 리코더(100개), 치약(100개)비누(50개), 수건(600장), 바르는 연고(150개) * 참가인원: 장년 21명, 고등1명, 중등1명, 초등5명 등 총인원 28명*곤명 정보베트남과 국경을 맞닿은 곤명은 중국 남단 운남성의 성도이며 해발 1,900m 의 운귀고원(雲貴高原)에 위치해 있다. 사계절 내내 꽃이 끊이지 않고 피어 꽃의 도시라는 별칭과 사시사철 온난한 기후 때문에 봄의 도시(春城)라고도 불린다. 여름에는 기온이 20℃를 넘지 않고 겨울에는 8℃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이 도시에는 한족은 물론 회족(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