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가 지난해 12월 총회 원로목사 기초생활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총회 규약에서 규정한 원로목사에게 각각 10만원씩 기초생활비를 지급했다. 이번 지급 금액은 총회장 유관재 목사의 시무교회인 성광교회에서 전액 후원했다. 침례교 총회는 “지원금을 신청한 원로목사(증경 총회장 미신청) 중, 교회에서 연금을 받거나 현직에 계신 원로 목회자, 여의도교회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이들을 제외한 원로목사에서 지급했다”면서 “앞으로 매달 지원금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총회는 “기초생활 지원비에 약 1천만원의 비용이 약 1천만원의 지원금이 소요되는 상황이라 개교회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교단의 터전을 일구신 선배 목회자를 교단이 먼저 섬기고 챙길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 이송우 부장
유관재 총회장과 본지와의 성탄·송년 대담은 12월 9일 오후 3시, 이날 같은 시간에 탄핵소추안이 보고되면 곧바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과 발표가 있게 된다. 경찰차와 시민들은 아침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정말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고 주변 분위기가 어수선해 여의도 총회에서 인터뷰하기 어렵겠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총회장이 고양에 있는 성광교회에서 하면 좋겠다는 전화가 왔다. 급히 택시를 잡아타고 여의도를 그렇게 빠져나왔다. 결국 이날 대한민국에서 대통령탄핵이라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 국가 최대의 위기가 시작된 날이다. 위기는 곧 대한민국호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 이럴 때 일수록 유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성탄의 기쁨을 온 땅에 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교단의 하나 됨과 함께 하는 총회”라는 슬로건아래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6차 총회 임원들을 이끄는 유관재 목사는 젊다. 그래서 위엄보다는 ‘함께’ 행동하는 단어를 좋아한다. 교단을 살리기 위한 전쟁을 치르는데 임원들과 함께 대의원들의 눈높이에서 전략을 짜고 고지에 다다르기 위해서 함께 행동한다. 유관재 목사는 총회장으로서의 권위와 명예보다는 침례교회를 먼저 생각하는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인 구주가 나심을 전합니다(눅1:10-11).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매일의 뉴스로 봅니다. 아픔을 겪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내전으로 인해 난민이 되어 생사의 갈림길을 오가는 일이나 쪽방촌에서 내일의 희망이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분들의 모습들을 볼 때마다 기쁨의 소식을 기대합니다. 2016년 성탄절을 맞아 이 세상 곳곳에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인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이 전해져 회복, 희망, 치유, 위로, 기쁨이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먼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며 살아가는 모든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더 큰 기쁨과 감격, 감사가 넘치시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고 사는 분들에게는 예수님을 알게 되고 만날 수 있게 되어 희망의 노래를 부르는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세워진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성도가 성도다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가 하나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 이웃을 사랑함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도가 예수님 오심의 기
2017년 시무예배 - 2017년 1월 2일 11시 / 꿈과사랑의교회(정종학 목사 시무) 목회자 자녀영성캠프 - 1월 11~13일 / 침례신학대학교 침례교목회자자녀영어연수 - 2016년 12월 28일 ~ 2017년 2월 8일 / 필리핀 바기오 교단발전협의회 - 2월 6일 11시 / 침례신학대학교 종교개혁 500주년 종교개혁지 성지순례 -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체코,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문의 총회행정국장 (010) 2013-2810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 - 2017년 5월 8~11일 / 웰리힐리파크 제107차 교단정기총회 - 2017년 9월 18~21일 / 침례신학대학교(예정) 총회 광역별 기도회 1월 12일 충청권 기도회 - 장소 배방중앙교회 (김병완 목사 시무) 2월 호남권 지역 기도회 - 장소 신남교회 (이종봉 목사 시무)
사랑의 왕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성탄 인사를 드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멸망아래 있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그분의 기득권을 포기하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내가 섬김을 받기 위해 오지 않고 섬기기 위해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누릴 수 있는 기득권을 포기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 보좌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이 땅에 오셔서 섬김을 받을 수 있는 기득권까지도 포기하셨습니다. 성탄의 정신은 기득권 포기 정신입니다. 내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중세 기독교가 잘못된 것은 교회와 사제들이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성경을 올바르게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참된 복음을 선포하지 않았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아닌 진노의 하나님만을 가르쳤습니다. 성경적이지 않은 것을 진리로 만들었습니다. 가짜 진리를 만들었습니다.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말하면서도 교회 갱신의 목소리를 외면했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이 일어났습니다. 종교개혁의 정신도 기득권 포기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도 기득권을 포기 하지 않으려
침례교 가족 여러분! 금년 한해도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님을 바라봄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사역하시는 여러분을 온 마음으로 축복하고 격려합니다. 저는 침례교 가족들이 더 큰 비전을 품는 새해가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의 현실도 불안정한 시기이지만 지금이 교회가 교회됨으로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도우심으로 나아오는 기회가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시편 34편 10절을 참 좋아합니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나님을 찾는 것은 하나님을 최우선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이 나의 기쁨이고 그분이 원하시는 것을 하는 것일 것입니다. 젊은 사자가 궁핍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도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를 힘쓴다면 하나님께서 침례교회, 아니 한국교회의 새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저는 제106차 정기총회에서 총무로 교단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주심에 감사드리며 총무 임기를 시작하면서 침례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하는 일에 최우선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돕고 협력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는 교회들이 다른 교회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교단 발전과 부흥의 초석을 꿈꾸며 한 나라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각 국가들은 교육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법적으로 중학교까지 의무 교육으로 정하고 고등학교 및 대학교 교육에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침례교회의 미래도 교회교육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교단과 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말씀교육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총회장으로 입후보하면서 성장하는 침례교단을 위해 다음세대 육성과 전국교회 성장을 위한 정책을 주창했습니다. 교회진흥원은 지난 2016년 11월 12일에 새공과 “j2B”(journey to the Bible)를 교사 컨퍼런스에서 공개하였습니다. “j2B” 새공과는 이전에 다른 교단 공과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그리기와 쓰기를 통한 적용점 찾기를 접목했습니다. 말로써 표현하기 어려운 적용점을 그림으로 그리고, 그림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적용점은 글로 적어 어린이들의 생각을 끌어내고, 하나님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또한 공과는 여행 컨셉트로 진행되며 여행자수첩(여권)을 학생들에게 부록으로 제공하고 개인 출석부로 활용합니다. 어린이들이 이 수첩을 가
침례교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지난 11월 10일 ‘시국 기도문’을 발표한데 이어 그 후속작업으로 전국교회의 기도운동 확산을 위해 106차 임원들부터 솔선수범하고 나서 교단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총회 기관장 간담회 후 합심으로 기도하는 총회 임원과 기관장들.) 제4차 임원회는 지난 12월 1일 서울 여의도 총회 회의실에서 열고 문서처리를 비롯해 원로목사 생활비 지원 등과 관련한 주요안건 등 처리전후로 기도회로 시작하고 마무리했다. 특별히 임원들은 합심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임원회 결의된 내용을 위해 △총회와 기관 및 전국교회를 위해 △총회가 계획하고 있는 주요 사업 등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했다. 이날 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현재 국가의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 목회자들이 먼저 무릎으로 나아가 나라의 위기를 놓고 뜨겁게 기도해야 한다”고 밝힌 뒤, 총회 임원들과 함께 합심으로 기도했다. 유 총회장은 이어 “전국의 침례교회가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통회하고 자복할 때, 이 땅의 교회와 사회도 함께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임원회는 이날 주요안건으로 총회 2017년 신년하례회(1월 2일, 꿈과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 사진 오른쪽)와 글로벌교육선교회(이사장 남진석 목사, GVCS)가 지난 12월 1일 총회 13층 예배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단의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는 총회장 유관재 목사와 총무 조원희 목사, 총회 주요 임원들과 GVCS의 문경캠퍼스와 음성캠퍼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사항에 대한 설명과 양 기관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침례교 총회와 GVCS의 협약 내용은 △GVCS의 각종 교육프로그램 사역에 총회 가입교회 참여 기회 기회 제공 △총회 추천 선교사 및 목회자 자녀 입학 혜택 △총회 주요 사업에 대한 GVCS의 협력 △총회 차원 GVCS 사역 홍보 지원 △GVCS 사역에 대한 선교사 파견 행정업무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날 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오랫동안 남진석 목사와 교제하며 침례교 목회자 출신의 훌륭한 교육자가 한국의 미래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사실에 고무적이었다. 이번 협약이 교단의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초석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GVCS 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침례교 총회가 최근 교단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기
침례교 총회 총회장 유관재 목사(사진 왼쪽)은 지난 11월 13일 한국인 김용재 선교사가 10년간 이룩한 열매를 아이티 현지인 사무엘 로이디스마 목사에게 이양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30도를 웃도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막지역 자유선교센터 내 제자교회에는 이양식 및 감사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200여 명의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고 한다. 유관재 총회장은 “김용재 선교사는 아이티의 알버트 슈바이처다”면서 “내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고 과감하게 현지인들에게 이양하면서 이들 스스로가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이것이 또 하나의 선교의 모델이다”고 강조했다. 2006년 한국인 김용재 선교사에 의해 시작된 자유선교센터는 학교와 병원, 제자 사역을 통한 구제와 선교사역으로 아이티의 수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김 선교사는 10년 동안 동역해온 현지인 사무엘 목사에게 자유선교센터의 모든 행정과 운영의 권한을 이양했다. 아이티는 북아메리카 카리브해 히스파니올라(Hispaniola) 섬의 서쪽 부분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도미니카 공화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도서국가다. 현재 아이티는 정쟁으로 인한 불안과 자연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