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들은 매 끼니 반찬 염려가 많고, 매주 돌아가면서 모이는 목장에서 한 가족임을 강조하기 위해 반드시 함께 식사 할 것을 권면하는데 제일 걱정은 무슨 반찬을 내 놓느냐는 것이다. 교회에서 매주 전 교인 식사를 섬기는 목자들의 고민도 반찬이다. 요즘 반찬이 너무 맘에 드는 것은 오이 당근 고추등과 함께 쌈장이 나오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식단을 책임져 주시는 최고의 영양사이시다. 계절별로 제일 많이 나오는 과일과 야채, 제일 많이 잡히는 생선은 그걸 먹고 건강하라는 하나님의 사인이다. 무엇을 망설이나 장바구니 들고 농수산물 시장에 나가면 제일 많이 출하되는 것이 제일 가격도 싸고 제철에 나오는 것이라 영양도 제일 좋은 것이다. 일거양득(一擧兩得)이다. 어떤 유명인사가 TV에 출연해 고구마가 좋다고 하면 고구마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가지가 좋다고 하면 너도 나도 가지를 먹겠다고 아우성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은 웃으실 것 같다. 뭐가 특별히 좋을 것인가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은 감사함으로 먹으면 되는 것을….하나님은 음식에 색깔을 달리 하셔서 영양분을 구분하셨다. 붉은색소(딸기, 사과, 석류, 팥 등)는 항암작용과 소염작용을 하고, 녹색(배추,
올림픽 탁구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유남규 선수와 스웨덴의 페르손(Person)선수의 자존심 대결이었다. 막상막하의 경기로 2:2가 되어 마지막 게임 대결에서도 동점으로 계속 상승했다. 이번엔 페르손 선수의 서브로 유남규 선수의 방어차례였다. 두 어 차례 탁구공이 오고 가더니 페르손 선수의 강도 높은 공격 스매싱(Smashing)에 탁구대 끝을 살짝 스쳐 튕겨나갔다. 드디어 17:17로 동점을 심판은 선언했다. 이 때 페르손 선수는 가만있지 않고 심판관에게 다가가서 “지금 제가 딴 점수는 무효입니다. 따라서 동점이 아니라 16:18로 제가 졌습니다. 제가 친 공은 사실 테이블 모서리를 맞지 않고 나간(out)것입니다!” 국가의 명예와 자기 앞에 놓인 금메달과 상금을 생각지 않은 양심선언이었다. 방송을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자 만장의 관중들은 모두 일어나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 후 유남규 선수는 2점차로 결국 우승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관중의 환호성은 계속 은메달을 딴 페르손 선수를 향해 울려 퍼져 나갔는데 과연 이 경기의 최후의 승자는 누구인가?1994년 침례교 세계연맹(BWA)상임위원회가 스웨덴의 수도 근처 엎살라(Upsala)에서 열려 지상낙원 나라의
언제 보아도 재미있는 것은 ‘동물의 왕국’이다. 어떤 때는 만물의 영장인 인간보다 나은 짓을 하는 동물이 있다.쓰나미가 밀려오면 수천 명이 떼죽음을 당하는 인간인데 짐승들은 미리 알고 도망친다. 건물 안에 있던 개가 갑자기 놀란 듯이 쏜살같이 밖으로 뛰쳐나가자마자 지진으로 가재도구가 엎어지는 동영상을 봤다.엄지 손톱만한 머리를 가진 제비는 어떻게 그 먼 남쪽 나라로 드넓은 바다를 건너갔다가 어김없이 한국 땅 그 시골집 처마 밑으로 찾아오는지 신비롭기 그지없다. 사자가 먹잇감을 고르는 데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어린 새끼, 둘째 병든 것, 셋째 무리에서 이탈된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사자의 사냥 법을 예의 주시하다가 마귀의 사냥법과 똑 같다는 점을 발견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벧전 5:8~9)마귀의 궤계를 알면 두려울 것이 없다. 사기꾼의 수법을 알면 접근해 올 때 가소로움을 느낀다. 최근 교회에서 ‘마더와이즈’반을 개설하는데 느낌이 이상한 자매 4명이 가입했다. 그들 모두를 한 그
“여보세요. 자매님, 제가 무슨 잘못한 말씀이 있어요?” 아무런 대답이 없어 다시 설교를 이어가기 바쁘게 복창하는 것 같기도 하고 무엇이라 중얼거렸다. 조금 참다못해 “자매님,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예배 후에 말씀해 주시면 좋겠어요.” 그러나 설교가 시작되자 또 계속 잠꼬대 같은 소리로 불평하는 듯 했다. 조용히 앞으로 다가서서 “꼭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지금 나오셔서 말씀하시면 저는 앉아서 듣겠으니 자 어서 나오세요?” 가끔 말대꾸는 계속하였으나 첫날의 설교는 잘 마쳤다. 그러니까 플로리다의 월튼 비치(Walton Beach)에 막내 동생 한명훈 목사가 시무하는 온누리 한인침례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할 때였다. “막내야, 네가 설교할 때도 그렇게 따라 중얼거리냐?” “예, 늘 그래요.” “그래 너는 어떻게 참고 설교하냐?” “큰 형님, 이해하면 괜찮아요.” “아니야, 오늘 저녁 나처럼 조용히 타이르든지 아니면 꾸짖거나 책망하여 그 버릇을 고쳐야지! 글쎄 외국강사가 왔는데도 말끝마다 계속 씹어제키니 ...허 참네.”“형님, 이해하니 아무 부담이 없어요. 사실 그 모매는 너무 불쌍해요. 한국에서 미군과 만나 살림 살다가 36세에 미군 따라 미국에 와서 이혼하고
하나님께서 모든 짐승을 창조하실 때 반드시 있어야 할 5가지 감각기능을 갖게 하셨는데 사람도 예외가 아니어서 눈(시각). 코(후각). 입(미각). 귀(청각). 손(촉각)을 지니고 있다. 이 5가지 기능 중에 한 가지만 고장 나도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교회는 성도들 간에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5감 기능을 갖고 있어야 한다. 목장모임인 가정교회도 마찬가지다. 매 주일 저녁 예배 시간에 목장 보고를 하는데 개개인이 맡은 사역이 목장마다 각양각색인 것을 보면서 목장에도 5감이 있어야 할 것이다. 눈 - 하나님을 바라보는 중보기도 사역.코 - 향기나는 친교, 컴티 마스터 사역.입 - VIP에게 말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귀 - 말씀을 잘 듣게 하는 교육사역.손 - 그리스도 사랑을 전하는 봉사사역. 5감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수 사역이고 여기에 겸해서 찬양, Q.T, 선교사님들과 연락, 재정 등 맡으면 더 좋을 것이다.목장에서는 삶을 나눔으로 신앙이 내 삶속에 녹아들게 되고, 능력으로 경험돼야 그 목장 모임에 VIP 영혼들이 찾아 들것이다. 세상에서 맛 볼 수 없는 영적인 맛이 풍겨나면 그 어떤 모임보다 사모하고 기다리게 된다. 영혼구원은 2가지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아이고, 세월이 빨리 안가서 정말 목 빠질것 같아요! 서울교회 성도님들, 제가 언젠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린 대로 80세가 되면 개척교회를 하겠는데 빨리 시간이 안가서 충청도 말로 정말 미치고 환장하겠시유!” 했더니 여러분들이 몸을 흔들며 박장대소를 했지요. 예배후 출구 인사를 하는데 4명이 “목사님, 정말 80이 되시면 개척을 하시겠어요?”라고 정색을 하며 묻기도 했다. 작년 말 성경을 읽으며 기도하던 중에 ‘늙은 고목에도 꽃피고 열매 맺는다는 말에 73세의 뉴욕 어느 목사리 선교사로 나간 기사가 생각났고, 사도 바울도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한 말씀이 떠올라서 실버 선교사로 떠날 계획을 하고 있었다. 방글라데쉬의 영적 아들 필립 오디칼리와 2022년까지 5,000교회 설립의 프로젝트에 참여, 아프리카 가나의 이삭, 나이제리아의 이솔라, 인도의 수봉, 10년간 도와준 필리핀의 오소리오 태국의 위니트, 베트남, 캄보디아의 김선문 선교사와 신학교 설립, 기타 여러나라의 요청에 따라 남은 여생을 선교에 바치려고 했었는데, 사위 장환수 목사가 하와이 반석교회의 초청을 받아 이민목회를 갑자기 떠나면서 교회를 살리기 위해 예사랑 교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5회 중국국제보도사진(CHIPP)컨테스트’에서 ‘Zou Sen’기자가 찍은 ‘지진속의 모정(Mother Love in Earthquake)’이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됐습니다.2012년 8월말 중국 쓰촨성 량산 후리현에서 지진으로 40명이 숨지고 675명이 다쳤는데 소방대원들은 무너진 흙더미 참사현장을 발굴하다가 한 모녀의 시신을 발견하며 전율을 느꼈습니다. 진흙더미 가옥이 무너져 내릴 때 어머니는 무너지는 흙더미 속에서 9살 된 딸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얼굴로 딸의 머리를 감싸 안은 채 죽어간 모습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자식을 보호하려는 모성애는 전 세계인의 마음을 숙연하게 해줬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그 사진을 바라보면서 그 참혹했던 상황 속에서 이 딸아이는 그래도 참 행복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이는 부모님을 통해 경험케 하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 태여 나는 순간 모든 인간은 이 사랑을 경험합니다.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인 이 부모님의 사랑은 한도 없고 끝도 없습니다. 이 사랑은 아무리 퍼주어도 바닥이 보이질 않고 이 사랑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 18:12) 1. 스티븐 제프리스(Stephen Jeffreys)의 교만병고침 받은 사람들이 치유의 도구로만 쓰인 목사에게 아낌없이 헌금한 결과 큰 부자가 되니 교만이 삯났다. 남아프리카의 집회에서 수많은 기적이 나타나자 제프리스 부흥사는 교만이 꽃피웠다. “신사 숙녀 여러분, 세계는 내 발에 있습니다”(The world is at my feet)라고 강단에서 청중을 향해 오만방자하게 외쳤다.“제프리스 목사가 교만에서 오만한 자기과시에 빠졌을 때, 그는 가장 연약한 자리로 떨어지자 사탄은 그를 쳐서 눕혔다. 많은 사람의 관절염을 치유한 그가 교만하므로 자랑하고 자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으므로 그는 전신 관절염으로 휠체어에 기대어 앉아 다리를 꼰 채 팔과 몸을 늘어뜨리고 신음하다 죽었다!”고 하워드 카터(Howard Carter)목사는 증언했다. 인기에 편승한 교만은 결국 병사의 열매를 맺고 말았다. 어떤 지위나 자리는 겸손히 섬기는 책임과 직분임에도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권력과 인기에 편승하여 자고하고 교만하며 오만해지는 것이 인간들의 습성이다.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
이번 주 부흥집회를 다녀온 교회는 지난 6년간 노은교회에서 유.초등부와 방송실을 담당했던 설경열 목사님이 담임사역지로 간 전북 임실군 덕치면 덕치중앙교회다. 섬진강 상류 해발 837m에 위치한 고산지대여서 지리산 자락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고 전국에서 제일 유명한 다슬기 서식지요 이곳에서 따는 산나물과 느릅나물은 최상의 가치로 인정받는다.이명박 대통령이 칭찬하고 갔다는 옛 정서가 그대로 녹아있는 구담마을과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덕치 초등학교는 현재 전교 38명이 총원인데 한반에 5~6명 뿐이어서 학생 개개인의 실력에 따라 개인 교습하듯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고 자연친화적인 교육과 현장 학습 중심으로 자연 속에 맘껏 뛰놀며 공부하고 있었다.시인 김용택의 모교이기도 한 이 학교는 서울의 일류 학교 시설 못지않은 시설로 똑같지 않은 학년별 교실 산뜻한 아름드리 벗나무가 교정에 둘러선 운치있는 교정이 있다.어려서 부터 TV와 컴퓨터에 학원에 시달리며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우리 자녀들이 이런 학교에 다닌다면 얼마나 심신이 건강해질까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어느 학부형은 자기 딸이 덕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대도시 인천에서 중학교를 다니는데 자율학습이
이 세상에서 가장 힘 있는 사람은 권력있는 사람이 아니고 재력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학벌이 높은 사람도 아니다. 이런 것들은 필요한 것이긴 해도 영원하지 않기에 절대적인 신뢰를 주지 못한다. 가정에 큰 어려움이 와서 흔들릴 때 전능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이 있으면 든든하다. 회사가 위기를 맞을 때도 믿음의 사람이 있으면 든든하다. 북 이스라엘 8대왕 아하시야 왕은 주변국들이 떠나고 왕이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자 신하들을 바알세붑(똥파리 신)에 보내어 ‘이 병이 낫겠나?’ 물어보라 했다.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라도 믿음이 무너지자 삶이 불안하고 초조해 무당을 찾는 것이다. 선지자 엘리야가 길을 막고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글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반드시 죽으리라”고 했다.화가 난 왕은 50명씩 체포조를 구성하여 세 번이나 선지자를 붙잡아 오라 했지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 죽였다.(왕하1장) 교회에 원불교 신자가 많다. 원망(怨望) 불평(不平) 교만(驕慢)에 감염된 신자다. 이들의 특징은 귀가 닫혔고 눈이 감겼고 마음이 덮여있어 은혜가 단절된 사람들이다. 생명의 젖줄을 통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