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지난 12월 1일 대전 신탄진교회(홍석훈 목사)에서 제104차 교단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이번 교단발전협의회는 제104차 회기에 추진할 사업과 제104차 총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흥협력단(단장 강신정 목사)에 대한 경과보고 및 권역별 부흥회 안내, 청년 부흥을 위한 사업 제안, 총회 부채 해결 및 빌딩 운영,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마대원 목사) 보고, 침례병원살리기운동본부의 병원 회생 방안 등이 논의됐다.특히 총회는 제104차 정기총회에서 결의된 여의도 총회 빌딩 건축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교단 목회자와 기관직원, 교회가 목회자 1개월 사례비 수준으로 건축헌금을 하자는 결의를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교회별 건축헌금 참여와 평신도 특별헌금, 기관 참여 등을 추진하고 세부적으로 모금 추진위원회를 구성, 목표 모금액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금 운동을 진행한다는 방안이다. 이와 함께 제104차 회기 시작부터 진행된 침례교 부흥협력단에 대해 총회 교육부장 최인수 목사는 “말뿐인 교회 부흥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실천 방안”이라고 전제한 뒤,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 자립을 위한 협력 사업으로 추
한해를 결산하는 시점이 가까워지는 요즘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와 성도님들의 가정 위에 주님의 크신 사랑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연말이 되면 각종 구호단체나 선교회에서 보내는 호소문으로 교회마다 큰 부담을 느끼게 될 줄 알면서도 총회 차원의 캠페인을 통해 개교회와 각 기관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든든한 총회로 세우고자 이렇게 호소문 형식의 서신을 보내게 됨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총회는 빠듯한 살림을 하느라 발버둥 치면서 개교회가 보내주시는 협동비에 의존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이런 현실 속에서 저는 총회와 개교회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공고히 해 상부상조하는 상생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총회장으로서 몇 가지 당부와 협조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각 교회마다 내년 예산을 책정함에 있어 개교회에서 납부하는 총회 협동비를 지방회비 또는 거기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합니다. 협동비 외에 현실적 대안이 없을 정도로 개교회의 협동비는 총회의 살림살이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쳐 왔습니다. 이것은 총회에 소속된
‘한국교회를 살리는 생수의 강’이란 주제로 현장 목회자들에게 깊이 있는 말씀을 제공하고 강단을 깊고 풍성하게 하는 취지로 준비한 교회진흥원(원장 안병창 목사) 부설 성경문화연구원(성문연, 원장 박정복 목사)이 지난 11월 10일 개원했다. 지난 4월 8일 여의도교회에서 있었던 개원설명회 이후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교회진흥원의 집중 신사업으로 교단 목회자를 대상으로 1기 수강생을 모집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 베이트 미드라쉬 강당에서 개원예배를 드렸다. 이날 개원예배는 수강생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진흥원 원장 안병창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성문연 원장인 박정복 목사의 설교와 김태복 목사(사랑의)의 기도, 권찬대 목사(등대교회)의 축도가 있었다. 이어 학감인 고세진 박사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주간의 강의를 시작했다. 무엇보다 중국 현지인 목회자들도 다수 등록해 성경의 배경을 깊게 배우고자 하는 목회자들의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성문연은 1년 4학기제, 8학기 이수 후 졸업하는 과정으로 목회현장에서 꼭 필요한 과목들을 학계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세계적 권위의 교수들을 초빙하였다. 이번 학기는 성지
침례교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지난 11월 17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104-2차 임원회를 갖고 주요 보고 안건 및 문서 접수 사항 처리, 진행 중인 사업보고에 대해 논의하고 결의했다.특히 이날 총회는 제104차 부흥협력단 전체 회의 이후 후속 조치인 제1차 컨퍼런스에 대한 준비사항 및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오는 12월 11~12일 양일간 진행될 행사에 전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총회 임원들이 앞장서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12월 1일 오전 제104차 교단발전협의회를 서울 여의도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대전 신탄진교회(홍석훈 목사)로 장소를 변경하고 이를 침례신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재공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제104차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는 오는 2015년 5월 18일 주간에 행사를 진행키로 했으며 장소는 추후 공지키로 결의했다.또한 총회 해외선교부장 보선 문제와 관련, 해외선교부장 김형묵 목사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혀 추후 보선키로 했다. 임원회는 “지난 10월 1일 임시 임원회에서 총회장 곽도희 목사님이 공석이 된 해외선교부장으로 김형묵 목사를 추천했으며 임원들이 하자 없음으로 받고 보선을 결의하고 이를 보고, 집
가을의 끝자락은 낙엽으로 인하여 쓸쓸하지 않고 오히려 추수감사절 때문에 더 풍성해지는 느낌입니다. 오곡백과 넘치게 거둘 수 있도록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을 돌리며 그 이름을 송축할 때 저물어 가는 가을은 더욱 깊어만 갑니다. 그리고 분주함 속에서도 한가로이 시상에 잠긴 채 가을의 기도를 드려봅니다.“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홀로 있게 하소서.”조화롭고 강력한 ‘신’의 세계와 ‘인간적 공동체’, 그리고 ‘자연’을 바라보던 릴케의 입에서도 가을의 시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주여, 때가 왔습니다. 들에다 많은 바람을 놓으십시오. 마지막 과실들을 익게 하시고, 이틀만 더 남국의 햇볕을 주시어 그들을 완성시켜, 마지막 단맛이 짙은 포도주 속에 스미게 하십시오.”저는 이제 한 달 남짓 남은 2014년의 흩어진 날들을 가슴에 안으며 주님께 도움을 청해 봅니다. “주여, 침례교단의 부흥을 주옵소서. 그리고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옵소서.” 지금 우리는 “제104차 침례교 부흥협력단”의 발족을 시작으로 “교회 부흥”과 “교단 부흥”의 불을 지피는 그림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시대가 원하는 침례교단의 부흥에 대한 큰 책임을 느끼
제104차 침례교 부흥협력단이 지난 11월 11일 침례신학대학교 아가페 홀에서 2차 전체회의를 가지고 부흥협력단이 앞으로 갈 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80여명의 부흥협력단 협력위원들이 모인 이번 회의는 1부 경건예배를 교육부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의 사회로 시작해 농어촌부장 김오성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가 인사말을 전했다.곽도희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회장의 임기가 시작하는 시점에 최우선 과제로 교회 부흥에 역점을 두고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의 자립을 위한 협력 사업을 시작해 나가려 한다”며 “일회성 기구가 아니라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셔야 하는 큰 부흥의 역사를 우리 손을 통해 이루시려 함을 우리 가슴에 담아야 한다. 부흥의 통로로 우리가 쓰임을 받는다면 침례교의 부흥의 계절이 일어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침신대교회음악대학원 남성중창단이 특송하고 박문수 목사(둔산중앙)가 “참예”(빌4:14~20)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문수 목사는 설교에서 “바울의 복음사역에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헌신한 빌립보교회처럼 협력하여 침례교단에 건강한 교회를 세울 수 있는 부흥협력단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 후 침
침례교 총회 제70대 의장단(총회장 곽도희 목사, 제1부총회장 유영식 목사)와 제104차 총회 임원들은 지난 10월 29~31일 2박 3일간 서울 요나 3일 영성원(원장 이에스더 목사, 장덕봉 목사)에서 임원 수련회를 진행했다.특히 임원들은 수련회 기간 중 하루 금식하며 총회와 기관, 3천여 교회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첫째날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는 말씀을 통해, “교회 부흥과 교단 부흥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믿고 기도할 때 이뤄진다”면서 “제104차 임원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섭리 가운데 세워주심을 깨닫고 교단의 부흥과 총회를 섬기는 자로 사명을 잘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임원 수련회는 세 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 워크숍은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가 총회 전반적인 행정 업무와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총회 시스템의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워크숍은 총회 각 부서별 사역 소개를 진행하며 세운 계획들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마지막 워크숍에서는 총회 사업 계획에 따른 재정 현황을 듣고 총회 재정 확충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총회 임원들이 솔선수범할
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의 전신인 대한기독교침례회 제49차 총회가 지난 1958년 5월 12~16일 경북 점촌교회에서 열린 장면이다. 당시 총회장인 안대벽 목사와 총무 김용해 목사가 총회를 이끌었으며 대의원들은 각 구역별로 세로줄로 앉았다. 당시 의자가 비치되어 있지 않아 교회당 바닥에 앉아 있다가 발언권을 얻으면 앞으로 나와 발언하기도 했다. 또한 여자 대의원들도 몇 명 참석했다.제49차 총회이후 침례교회는 포항측과 대전측으로 분열됐다가 1968년 서울교회에서 합동 총회를 개최, 오늘에 이르렀다. 본 사진을 제공한 유지재단이사회 전 재단국장 박남윤 목사(좌측 사진)는 20세에 점촌교회 총회를 참석했으며 그 때 상황을 사진으로 남겨두고 있다.
신임 위원장에 마대원 목사 선출침례교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월 27일 여의도 총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5차 선관위 위원장에 마대원 목사(사진 신태백), 서기에 방영탁 목사(세계중앙)를 선출했다. 선관위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총회 규약 및 선관위 운영내규 수 개정을 결의했다. 선관위는 총회 규약 제17조(선거) “1. 총회장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출석회원 2/3이상의 득표수로 선출한다. 1차 표결 시 득표 미달인 경우, 2차 투표는 최다 득표자 2명으로 투표하되 득표 종다수로 선출하고 동수인 경우 연장자로 한다.”에서 “(단 단독후보인 경우 무투표 당선으로 한다)”를 추가해 제105차 정기총회에 상정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또한 운영 내규에서는 선관위 운영내규 제5조(입후보자의 의무) 6. 선거운동의 (3) 선거공영제의 5항 예비등록비와 본등록비에서 “예비 후보자의 예비 등록비는 선관위가 결정한대로 납부한다”에서 “(본 등록비에 포함한다)”를 추가해서 운영 내규를 수정했다. 또한 선관위 내규에서 임원 선출과 관련 부분 중, 선관위 위원장을 선출함에 있어 일체 사전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추가해서 내규를 수정했다. 이어진 임원 선거에서 위
침례교 104차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 총무 조원희 목사)는 지난 10월 17일 대전 둔산중앙교회(박문수 목사)에서 ‘침례교 부흥협력단’ 발족식을 가지고 농어촌교회와 미자립 교회를 위한 협력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이날 발족식은 교육부장 최인수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곽도희 목사가 인사말 및 “침례교 부흥협력단”의 취지를 설명했다. 곽도희 총회장은 “농어촌교회는 물질이 필요하지만 도시 미자립교회는 돈보다 목사님이 목회를 신바람 나게 할 수 있도록 목회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더 힘이 될 것이다”라며 “자립할 수 있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지방회에서 1~2교회씩 추천을 받아 그 교회를 살린다면 지방회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 결과적으로 교단에 부흥에 새바람이 불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조원희 총무가 참석자를 소개하고, 최인수 교육부장이 ‘침례교 부흥협력단’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104차 총회의 특별기구로 발족되는 ‘침례교 부흥협력단’은 교단의 숙원 사업인 미자립교회, 농어촌교회 자립을 위한 협력 사역으로 재정 및 목회와 기도부분에서 교단 교회들이 협력해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를 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교회로 세우는 것이다.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