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합법화 반대한다동성애자를 널리 지칭하는 게이(gay)는 어떤 말에서 유래했을까? 영어의 게이는 ‘기쁨, 즐거운’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 ‘게(gai)’에서 나온 말이다. 19세기에 게이에 성관계로 쾌락을 즐긴다는 의미가 추가됐고, 동성애자를 가리키는 말로 확장되었다.동성애자들이 비정상적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호모(homo)’보다 게이라고 불리는 게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성 동성애를 뜻하는 레즈비언(Lesbian)은 에게해에 있는 레스보스(Lesbos) 섬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고대에 이 섬의 여성들 사이에 동성애가 활발했다고 한다.미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하자 백악관은 동성애 단체들이 즐겨 사용하는 무지개 색으로 백악관 조명을 밝혔다. 왜 무지개 색이 동성애를 상징화게 됐을까? 맨 처음 주창한 사람은 화가 길버트 베어커였다. 그는 1978년 영화 오즈의 마법사 주제곡인 ‘무지개 저편’(Over the rainbow)에서 영감을 얻었다. 무지개가 성적인 다양성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베어커가 만든 깃발은 7가지 무지개 색에 분홍색을 더해 8가지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분홍색과 남색 천은 구하기 어렵다는 점 등이
다음세대를 생각하자지금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가출한 청소년의 숫자는 이미 전염병적인 규모에 도달했다고 한다. 소망을 빼앗긴 아이들은, 그들이 갈구하는 흥분과 자유를 찾아 대도시로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대도시에서 방황하다 자포자기의 상태에 이른 그들에게 음식과 쉴 곳을 제공하는 사람은 대부분 마약 밀매꾼과 포주들이다. 불행히도, 가출 청소년 중 수백 명이 넘는 아이들이 십대를 넘기지 못하고 살해되거나 약물 남용 또는 자살로 죽는다. 이러한 상황에 처해 있는 많은 부모와 함께 중보기도를 하면서 놀라운 기적을 일으킨다고 한다. 한 예로, 몇 년 전에 가출하여 여러 달째 소식이 없던 아들을 둔 한 어머니와 함께 아이를 바르게 인도해 달라고 믿음으로 마치 목숨을 걸린 듯이 간절하게 기도했더니 아이와 관련된 어둠의 세력들이 괴멸됐다고 한다. 이 아들은 정신적, 육체적, 정서적, 그리고 영적으로 매우 피폐해져 있었지만, 어째든 돌아왔다. 그가 그러한 상태에서 수백 마일이나 떨어져 있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그를 눈동자처럼 보호하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 때문이다. 소년은 조금씩, 그러나 확실히 회복됐다. 그는 온전히 하나님을 사람하며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목회단상편견(偏見)언젠가 TV에서 세칭 ‘호스트 빠’를 단속했다는 뉴스가 나온 적이 있다. ‘호빠’라고도 하는 호스트 빠는 남자 접대부가 여자 손님들에게 시중드는 즉 술도 따르고 때론 몸도 파는 술집이란다. 이 뉴스를 접한 어떤 사람들은 ‘말세구만! 잘했네. 경찰이 한 건 했구만.’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 생각보다는 ‘어? 그럼 여자가 술 따르고 몸 파는 술집은 왜 단속 않는 거야?’라는 의문이 들었다. 대한민국에 그 수가 얼마인지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술집들 중 여자가 시중들고 몸 파는 술집은 또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그런 술집은 내버려 두고 호스트 빠만 단속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남자는 여자를 사도 되지만 여자는 남자를 사서는 안 되고, 여자는 몸을 팔아도 되지만 남자는 안 된다? 하나님 앞에서는 둘 다 똑같은 죄이다. 현대 사회의 남녀 평등적 가치에서 볼 때도 둘 다 똑같은 문제이다. 아마 법률적으로도 둘 다 똑같은 범죄일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일까? 우리는 이런 것을 편견이라고 한다. 편견은 사실을 왜곡하여 인식한 결과물이기에 문제의 원인분석에 오류를 낳게 되고 그에 따라 필연적으로 잘못된 반응과 해결
시 론교회를 떠나는 것과 신앙을 버리는 것내성인지, 인지능력 상실인지 이제는 별로 놀라지 않는 일을 다시 꺼내는 것은 식상하다 못해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학습효과란 쉽게 무너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럽의 교회들이 쇠퇴를 넘어 소멸의 위기에 처한 것을 이미 알고 있는 터라 최근 미국의 종교지형이 유럽처럼 변한다 하여도 별로 마음이 나대지 않는다. 그래도 먹기 싫은 음식,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도 먹어야 하고 기억해야 하듯이 우리의 나아갈 길을 위해 타산지석(他山之石)내지 반면교사(反面敎師)라도 삼으면 영양가는 없어도 배는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예상했던 것처럼 미국의 기독교인구가 점점 줄어들어 78.4%였던 2007년의 기독교 인구가 2014년에는 7.8%가 줄은 70.6%로 조사됐고 반대로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특정 종교가 없는 사람들의 비율은 7년 전보다 6.7% 증가한 22.8%로 나타났다. 그뿐이 아니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사회구조처럼 교회구조도 노령세대는 증가하고 젊은 세대는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기독교의 위기 속에서 영국의 포스트-에반젤리칼(Post-Evangelical)운동과 그 영향을 받은 미국에서의 이머징 교회 운동(Em
세대주의 신학(dispensationalism)은 영국의 배타적인 플리머스 형제교회(Separatist Plymouth Brethren) 지도자 다비(John Nelson Darby; 1800-1882)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당시 제도권교회 성공회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배타적인 교회운동이다. 스코필드 관주성경(Scofield Reference Bible)에 의해 영어권에 널리 보급되었다. 따라서 세대주의자들 가운데는 보수적인 복음주의자들이 많다. Biola, Moody, Dallas, Grace와 같은 신학교는 세대주의 신학을 대변한다고 알려져 있다. 세대주의에도 점진적 세대주의와 극단적 세대주의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는데, 여기서는 주로 극단적 세대주의의 문제점을 살펴보려 한다.성경 전체를 이해하는 시스템에 따라서 신학이 크게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하나는 루터와 칼빈이 가르친 개신교 정통신학인 ‘개혁주의 언약신학’이고, 또 다른 하나는 ‘세대주의 신학’이다. 두 신학체계는 구원과 율법, 종말에 대한 입장이 다르다. 다비는 자신의 교리를 “재발견 진리”라고 주장하였는데, 이 세대주의 신학의 영향으로 생겨난 것이 한국의 폐쇄적 형제교회와 유병언, 박옥수, 이
한국교회의 영적인 각성과 부흥을 위한 10시간 집중 기도회“한국교회 부흥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통해 한국교회에 부흥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교회의 부흥을 사모하고 갈망하며 그 부흥을 일으키기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의 교회들을 중심으로 지금 기도의 불이 일어나고 있다. 그 새로운 부흥의 바람과 기도의 불의 진원지는 “10시간 집중 기도회”이다. 10시간 집중 기도회는 수년 전부터 몇몇 지역교회들을 통해 일어나고 있으며 급기야 침례교단의 교단행사인 목회자 부부 영적 성장대회에서 교단적으로 실행되었다. 10시간 집중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에 부흥의 새 바람이 불어올 것을 확신하고 바라보면서, 이 기도회의 성경적 근거와 역할을 알아본다. 1. 침례교회들의 부흥을 위한 새로운 기도운동지난 5월에 침례교단의 주요 행사인 목회자 부부 영적 성장대회에서 10시간 집중 기도회가 열렸다. 800여명의 목회자들과 사모님들이 함께 모여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자기 자신들의 영적인 각성은 물론 교회의 부흥을 위해 간절하게 계속해서 부르짖어 기도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교단 역사상 이렇게 많은 목회자들과 사모님들이 함께 모여 적지 않은
우리나라 국정공백 상태에 이른지가 50일을 넘겨서 새로운 국무총리가 인사청문회를 통해 임명됐다. 이제는 모두가 협력해 국가의 재난과 같은 메르스 퇴치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이와 같은 혼란스러운 시기에 황교안 국무총리가 세워지게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을 세웠음을 믿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 이 세상에 많은 직업이 있지만 꼭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사람을 세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려 함이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과연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반문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지나간 세월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이 있느냐는 것을 기준으로 고상한 직업과 천박한 직업으로 나누었던 과거가 있다. 그리고 구분으로 인해 직업에 따른 신분 계급이 이뤄졌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세상에 많은 직업들이 있지만 모든 사람들은 다 편안하고, 보수가 많고, 여가 시간이 많은 직업을 원한다. 하지만 모두가 다 그런 일만 할 수 없다. 우리의 지체 중에는 손만 있지 않고 발도 있으며, 보이는 지체만 있지 않고 보이지 않은 지체도 있다. 사회가 유지되려면 흔히 말하는 좋은 직업도 있어야 하지만 힘든 직업도 있어야
시대가 악하고, 변덕스러우며, 죄가 극에 달할수록 변종들이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음을 그리스도인들은 깨달아야 한다.요즘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 일명 메르스로 난리다. 2012년부터 중동지역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나타났으며 15년까지 천 명 이상의 감염자와 4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 다른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인 사스(SARS)보단 떨어지나 치사율은 30~40%로 사스(약 9.6%)보다 높다.지난 5월 20일 한국에서 메르스 최초 감염자가 확인됐다. 6월 4일 기준으로 메르스 의심환자는 601명 격리대상자는 1,667명에 이른다.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가 없다.3년 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메르스 감염환자가 발견됐다. 이후 2014년 3월까지 2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다 2014년 4~5월 사이 갑작스레 300여명이 넘는 메르스 환자가 보고되어 논란이 됐다. 같은 해 7월 이후 감염자는 점차 줄어들었으나 현재까지도 매달 수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유럽질병통제센타(ECDC)에 따르면 2012년 4월부터 2015년 5월 30일까지 총 25개국에서 1,172명의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아마르티아 센 이라는 사람은 1998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뛰어난 학자이다. 이 사람은 “빈곤과 복지”에 관한 연구가 인정되어 노벨상을 받게까지 됐다. 이 사람이 쓴 글 중에 좋은 정치와 나쁜 정치를 구별 지어 발표한 적이 있다. 좋은 정치는 시장경제의 꽃을 피우고 시장 역동적으로 가동케 한다. 나쁜 정치는 시장을 망가뜨린다. 최악의 기근은 흉년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시장 기능을 가로막는 잘못된 정치 때문에 발생한다. 보통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정치가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몇 가지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분명한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이 제대로 실현되어 있도록 길을 열어 주면 정치는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다. 중요한 원칙들 중의 하난가 국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들을 한곳으로 수렴하여 나가는 일과 시장경제를 존중하여 자본주의 경제 질서와 민주주의 기초를 지켜 나가는 일이라 생각된다. 이렇게 쉬워 보이는 일들이 왜 잘 안 될까? 사람들의 욕심 때문이다. 이기심 때문이다. 그래서 잘 안 된다. 성경에 다스림의 은사가 나오는데 이 다스림에 해당하는 원문에 보면 “선장” 행정가의 의미가 있다. 이렇게 다스림의 은사는 바르게
요즘 들어 국가와 사회 전방에 걸쳐 기본이 바로서는 정상적인 나라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구호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에 돌입하여 많은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기독교 또한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깨끗하고 투명한 기독교단, 올바른 유관기관들, 교회행정, 재정투명성 및 많은 부분에서 바른 집행을 강력히 요구받고 있는 것이다. 잘못된 관행, 부정부패가 만연한 기독교를 바로잡기 위한 자정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으며, 꼭 해야만 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불편과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사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반성하고 새로운 결단을 해야 한다. 과거로부터 지속되어 온 기독교 전반의 비정상을 혁신하여, ‘기본이 바로 선’ 기독교 교단 및 기독교 유관기관들, 대형교회 뿐만 아니라 중 소형교회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새로워지는 혁신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기독교 각 교단, 기독기관 곳곳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부정부패, 부조리, 불법, 편법들의 비정상을 바로 잡지 못하면 기독교의 미래는 암울 할 것이다. 기독교가 사회로부터 비판과 비난을 면치 못하고 외면을 당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한 위선 때문일 것이다. 교회가 생명력을 잃고 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