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TV, 성경 어플 ‘바이블 애플’ 런칭

 

기독교복음방송 GOODTV(김명전 대표이사)는 지난 1월 3일 서울 영등포구 사옥에서 ‘바이블 애플 500만 다운로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앱 리브랜딩 발표와 함께 2025년 로드맵과 비전 등을 공유했다.


다번역성경찬송에서 리브랜딩 작업을 마친 ‘바이블 애플’은 국내 대표 무료 성경 앱이다. 월간 이용자 수(MAU) 50만 명과 일일 이용자 수(DAU) 18만 명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500만과 IOS 7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국내 성경 앱 중 누적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바이블 애플의 2025년 로드맵도 발표됐다. GOODTV는 ‘AI 기반 디지털 선교 플랫폼의 혁신’이라는 기치 아래 △AI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 기능 추가 △데이터 기반 개인화 아키텍처 구현 △AI 기반 상황 인식 템플릿 제작 △빅데이터를 이용한 AI 성경 구절 관리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상황 인식 템플릿 기능은 축복, 응원, 위로 등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성경 구절과 찬송가를 추천한다. 데이터 기반 개인화 아키텍처는 앱이 이용자의 사용 기록을 학습해 최적의 시간에 개인화된 메시지로 알림을 보내도록 한다.


GOODTV는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블 애플 글로벌 버전도 출시한다. 각 국가별 사용자의 필요를 파악하고, 언어 및 문화 맞춤형 플랫폼을 제작해 한국교회를 넘어 전세계 성도들의 신앙동역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GOODTV는 이를 위해 설정 언어에 따라 앱 UI·UX가 자동 현지화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페인어, 일본어 성경 등 저작권료를 지불하는 등 총 1년 간의 준비를 마쳤다.


이밖에도 GOODTV는 2025 성경통독 이벤트 ‘바이블 스타’의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벤트는 1년간 진행되며 매일 1~2장 분량의 성경 커리큘럼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성경을 통독할 수 있다. 매달 커리큘럼대로 성경 읽기를 완료하면 열두 제자 캐릭터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급한다. 모든 캐릭터를 모으면 예수님 캐릭터를 받을 수 있다.


앱 내 공동체 성경통독 기능을 활용한 교회 소그룹 모임 방식도 소개됐다. 공동체 성경통독은 이용자가 구성원을 모아 함께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개개인이 직접 맞춤형 통독계획을 세워 분량과 기간을 정할 수 있다. 아울러 ‘깨우기’ 기능을 통해 통독 모임 구성원끼리 푸시 알림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성경 통독을 잊지 않고 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명전 GOODTV 대표이사는 “GOODTV는 앞으로도 복음이 전 세계 땅끝까지 전해지도록 무료 성경 보급 사역에 힘쓰겠다”며 “많은 분들이 바이블 애플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성경을 가까이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블 애플은 한글 6종(개역개정·개역한글·공동번역·표준새번역·KJV흠정역·우리말성경)과 영어 2종(NIV·KJV), 중국어(번체, 간체)와 일본어, 히브리어·헬라어까지 총 13종의 역본을 탑재하고 있다. 성경 번역본 동시보기와 성경 녹음 기능, 말씀 노트, 북마크, 형광펜 등 부가 기능을 제공하며, 찬송가 음원도 재생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부가 기능 활동 기록은 총 3억여 개에 달한다.

범영수 부장



총회

더보기
총회 현안에 왜곡․확대 해석은 공멸의 길
존경하는 3500여 침례교회 동역자 여러분!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에서 불철주야 목회의 사명을 감당하고 계시는 동역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114차 총회는 115차 정기총회를 준비하며 교단의 현안을 제대로 바라보고 우리의 문제와 위기를 직시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여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총회를 비롯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관련 현안에 대해 사실과는 다른 이야기로 왜곡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확대 해석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어, 총회장으로서 이 문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침신대가 ‘평가 인증 유예’에 대해 대의원들이 알아야 할까요? 지난 2025년 6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평가에서 한국침신대가 ‘인증 유예’ 결과를 받게 됐습니다. ‘인증 유예’라는 생소한 단어 때문에 한국침신대를 사랑하는 모든 침례교 목회자들은 의구심과 혼란에 빠졌습니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왜곡된 정보, 제한된 정보, 진영에 입각한 해석에 근거한 정보가 인터넷 언론과 SNS 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침례교단은 과거 왜곡된 정보와 제한된 정보, 진영에 입각한 해석에 근거한 정보로 교단의 자랑이었던 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