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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C ‘커넥션스쿨’ 몽골 현지 강사 양성 성료

 

한국CCC는 지난 3월 24~27일 몽골 울란바타르 소망 플라자(Somang Plaza)에서 ‘몽골 커넥션스쿨 강사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몽골어로 진행된 첫 번째 강사 양성 과정으로, 몽골 교회가 수혜국을 넘어 스스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훈련하는 ‘선교적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몽골CCC 간사들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리더십 15명이 참여했다. 특히 타지키스탄 파송을 앞둔 예비 선교사까지 가세해 몽골 교계의 전방위적인 선교 의지를 확인시켰다.


국제 커넥션스쿨 대표이자 CCC 해외선교팀장인 김장생 목사와 갈라 간사(몽골CCC 선교팀장) 이혜란 선교사(국제 커넥션스쿨 공동대표), 김형창 목사(커넥션스쿨 한국본부장), 박필종 목사(커넥션스쿨 한국본부 간사), 오일영 선교사(몽골 트리니티 성서대학 부학장) 등이 나서 전문성 높은 강의를 제공했다.


이번 사역은 1년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된 ‘맞춤형 선교’의 표본을 보여줬다. 한국어에 능통한 현지인들이 참여해 학생 및 강사용 교재, 시각 자료 전체를 몽골어로 완벽하게 번역했으며, ‘몽골 기독교 역사’를 커리큘럼에 삽입해 현지 상황에 최적화했다. 재정 운용 역시 한국이 항공료와 숙박비를, 몽골 측이 번역 및 진행비를 분담하는 ‘동반자적 선교’ 모델을 구축했다.


김장생 목사는 “30여 년의 짧은 기독교 역사를 가진 몽골 교회가 선교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점에 이 훈련을 전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스펀지처럼 훈련 내용을 흡수하는 현지인들의 열정에서 몽골 선교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훈련을 마친 바야사 박사(Bayasaa)는 “선교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갖게 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모든 자료가 명확하게 정리된 완벽한 프로그램”이라고 극찬했다.


훈련 종료와 함께 몽골CCC 선교팀장 갈라(Galaa) 간사가 몽골 커넥션스쿨 대표로 취임하며 현지 주도의 선교 훈련 체계를 갖췄다. 이미 영어와 프랑스어 번역을 마친 커넥션스쿨은 오는 9월 케냐에서 아프리카 4개국 리더십을 대상으로 한 강사 훈련을 앞두고 있어, 한국형 선교 모델의 글로벌 확산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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