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지난 1월 11~13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 콘서트홀에서 300여 명의 목회자 자녀와 함께 ‘2017 침례교 목회자 자녀 영성 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영성 캠프는 기존에 대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캠프를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해 교단 내 다양한 연령층의 목회자 자녀들과 함께 했다. 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상처와 기쁨, 아픔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고 회복의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낮에는 특강(김호경 목사, 윤재철 목사, 고명진 목사, 조근식 목사, 지성윤 목사, 백상현 기자)과 저녁 영성 부흥회(김이태 목사, 나상진 목사), 기도 집회(장용성 목사)와 Vision Mapping(임성도 목사) 등을 마련 영적 갱신과 치유와 회복,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친 선택강의(김완 목사, 김익곤 목사, 강성호 목사, 정임엘 목사, 김용국 교수, 김광수 교수, 노은석 교수, 김용민 교수, 신인철 교수, 임도균 교수, 김승기 교수, 김예나 강사)는 교단의 역사와 이단 신천지, 기독교 신학, 건강한 자아상, 중독, 교회음악
침례교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지난해 12월 21일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제23사단 군인교회인 삼척동도교회(나영재 목사)를 위로 방문했다. 이번 성탄 위문은 총회 군경부장 안명모 목사(수지) 주관으로 침례교 군목이 활동하고 있는 작은 교회를 방문하게 됐다. 나영재 목사는 지난해 7월 임관해 부임한 교회로 초임 군목임에도 불구하고 군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었다. 이번 위로 방문에는 총회장 유관재 목사와 군경부장 안명모 목사, 재무부장 차성회 목사, 공보부장 편용범 목사가 동행했으며 부대원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부대장과 각급 지휘관들과 환담을 나누며 군 복음화의 사역을 강력하게 전달했다. 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침례교단의 우수한 인재가 짧은 시간 동안 군부대장에 귀감을 살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며 “부대장과 부대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침례교 군목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역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공보부장 편용범 목사
총회 직원들과 함께 아침 경건회를 하면서 하루의 업무사항들을 서로 챙긴다. 조원희 총무의 핸드폰은 시도 때도 없이 계속해서 울린다. 그를 찾는 목회자가 많다는 말이다.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그의 손과 발은 언제나 분주하다. 자신이 처한 불편함과 억울한(?) 민원 해결성 전화가 대부분이다. 새해 벽두부터 총회 업무처리로 하루가 시작된다. 요즘에는 2017년 목회자 자녀(PK) 영성 캠프와 관련된 일로 바쁘다. 영성캠프 스텝들과 계속해서 통화하고 연락하면서 자신의 자녀들에게 하는 것처럼 세밀하게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매일 매일 총회를 방문하는 목회자들을 일일이 응대하며 교단의 현안을 함께 나누고 개 교회 목회자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성숙한 총회 행정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원희 총무는 인터뷰 내내 전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산적하게 쌓인 교단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기도와 협력을 간곡하게 요청했다. 그는 담담하고 소신 있게 앞으로 5년 동안의 총무사역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섬김과 소통, 나눔의 총회 기대 조원희 총무는 무엇보다 106차 총회회기의 핵심 단어인 ‘소통’ ‘함께’란 사역을 보다 확장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총회사업의 연계성을 마련하는
침례교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지난 1월 4일 대전에서 2017년 군종목사 시험을 준비하는 침례신학대학교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총회 군경부장 안명모 목사가 군목시험 응시생과 총회 군목단(단장 배동훈 목사)을 사전에 접촉한 뒤, 총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기도와 격려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총회 임원들과 총회 군목단 단장 배동훈 대령과 이석곤 소령, 전준택 소령이 함께 했으며 군목 응시생 전원이 참석했다. 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유학으로 인해 이미 결혼과 목사 안수를 받은 후 30살 늦은 나이에 군대에 입대한 경험과 일반사병임에도 불구하고 군부대에서 전도는 물론 새벽기도를 인도하는 등 군부대 사역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군목시험 응시생을 격려했다. 현재 침례교 군목은 총 12명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군종사관 후보 합격생은 6명이다. / 최치영 부국장
침례교회의 모든 대의원 여러분! 2017년 한 해 영적으로 뜻깊고 복된 일이 많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새해 벽두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오류동 총회빌딩이 하나님의 은혜로 매각됐습니다. 새해 경제전망 가운데 금리가 인상 된다고 하는 소식을 접할 때 여러모로 오류동 총회빌딩이 적절한 때 매각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98차 회기에 오류동 매각 추진을 했지만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그동안 빌딩을 유지하는 쪽으로도 고려를 하였으나 그것조차도 재투자를 해야만 할 상황이라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마침 든든한 매수기관이 나왔고 우리가 기대하는 가격 121억원에 매각이 원만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교단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선한 계획과 인도하심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총회빌딩(오류동)을 매각해 금융기관 부채(U은행에 60억을 상환하였고, S은행에도 40억원)을 상환 할 예정입니다. 총회빌딩(오류동)을 매각하므로 현재 매월 지출하던 약 3000만원 정도의 이자 지출이 경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경감이자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대의원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복지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라기는 이 기
제106차 침례교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지난 1월 2일 통영 꿈과사랑의교회(정종학 목사)에서 총회 임원과 총회 직원, 기관장과 이사장, 해당지역 지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년시무예배를 드렸다. 총회 전도부장 정종학 목사(꿈과사랑의)의 사회로 김희주 목사(꽃향기가득한)의 기도, 김종진 목사(왕성)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눅10:4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나라안정, 부흥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허상범 목사, 거제) △기관과 개교회 영적 부흥을 위해(정상훈 목사, 창원사랑의) △해외선교사들과 농어촌, 도시미자립교회를 위해(최봉세 목사, 우리) △총회의 부흥성장과 발전을 위해(강한중 목사, 한사랑) 기도했으며 총회장 유관재 목사(성광)가 신년사를 전했다. 유관재 목사는 2017년에는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소회를 밝힌 후, 특별히 총회 은급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2017년에는 “10만 10만 운동”을 전개해 은급금으로 100억 원을 모금하기로 하고 은퇴 후에 최소한 50만원씩의 은급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구체적인 안이었다. 이에 전국교회가 “10만 10만 운동”에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우리 나라는 축복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가 많습니다. 성탄절에도 Happy New Year! 새해의 열매들을 미리 축복합니다. 1월 1일이 되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합니다. 그리고 설날에는 더 진지하게 ‘즐거운 명절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축복합니다. 졸업식에도 입학식에도 또 입춘에도 모든 것이 잘되고 복되기를 기원합니다. 신년 인사의 글을 드리며 이 모든 마음을 담은 인사와 함께 2017년 한해가 침례교 가족들 모두에게 ‘희망의 스토리’ 가 쓰여 지시기를 축복합니다.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그 자체가 기쁨입니다. 아기를 업고 다니면서 부모는 소망합니다. 기어 다녔으면, 걸었으면, 뛰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정작 그때가 되면 생각이 다릅니다. 기어 다니니 늘 붙어 있어야 하고, 걸어 다니니 옆에서 손잡아줘야 하고. 뛰어 다니니 따라 다니며 보살펴야 하기에 그 다음의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잘 성장하기를 기도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단을 생각할 때마다 날마다 부모처럼 그 다음의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교회들이 건강하게 세워져 갔으면 좋겠다는 심정입니다. 어려운 영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침례교회들이 한걸음씩 걷고 뛰기를 기도합니다. 개척이 늘어나
침례교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지난 12월 28일 총회 대예배실에서 12월 송년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총회 행정국장 서용오 목사의 사회로 정창호 목사(교회진흥원)의 기도, 총회 교육부장 김중근 목사(예인)가 “주목”(요10:1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양회협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이송우 부장
하나님께서 새롭게 허락하신 새날 2017년이 밝았습니다. 먼저 전국의 침례교 공동체 가족 여러분 모두의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일 년을 돌이켜 보면 가슴 시린 많은 사연들이 우리 모두를 힘들게 하였습니다. 국제적으로, 국가적으로, 지역적으로, 가정적으로 마음 아프게 하는 사건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모든 것들의 이면에는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이기심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기득권을 얻고, 유지하며, 누리려는 마음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성경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마음은 오히려 섬기고 나누며 베푸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원리로 살아가기보다 세상의 원리에 세뇌되고 함몰되어 부끄럽게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원리와 오히려 반대인 하나님의 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손에 쥐고, 소유하며, 더 높아지라고 아우성치는 세상을 향해 오히려 섬기고, 나누며 베풀어야 합니다. 내가 손해보는 한이 있더라고 그리스도인들은 기득권을 포기하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렇게 사는 것이 진짜 믿음으로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희망을 잃어버리고 절망의 골짜기에서 헤매는
공주 꿈의교회(안희묵 목사, 사진)가 지난해 12월 17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지방회 원당교회(김천희 목사)에 1000만원을, 신장 이식수술을 받은 김경남 목사에게 500만원을 후원했다. 안희묵 목사는 “교회가 아픔을 겪고 목회자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꿈의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원당교회의 복구와 김경남 목사의 쾌유를 위해 함께 기도한다”고 밝혔다. 한편 꿈의교회는 본보(사장 신철모 목사)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보내며 본보의 정론 사역을 지원했다. / 최치영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