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에서 하루는 평화의 하루 교회 안에서 하루는 안정된 하루 교회 안에서 하루는 감사의 하루 지루함이 없다 미운 이가 없다 탐욕이 없다 사랑이 있다 은혜가 있다 사귐이 있다 생명의 복음이 샘이 되어 솟아나고, 눈빛눈빛 고운 얼굴들 영원을 품어 초연함이 성스럽다 거기에 하늘 사다리가 있다 시인은 목산문학회 전 회장으로 한국문인협회 회원, 고문으로 활동했다.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이며 한국문학회 이사, 한국아동문학회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선화교회 원로목사로 섬기고 있다.
진화는 어떻게 내 생각을 바꾸었나? ┃리처드 마우 외 다수 지음┃캐서린 애플게이트, 짐 스텀프 엮음┃안시열 옮김┃276쪽┃14000원┃IVP 리처드 도킨스로 대표되는 신(新)무신론자들과 기독교계의 강경한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은 지구와 인류의 기원에 대해 격렬하게 대립한다. 이 뿌리 깊은 갈등은 신앙 안에서 성장한 뒤에 현대 과학 교육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창조 아니면 진화’라는 양자택일적 선택을 강요한다. 그러나 스캇 맥나이트, 톰 라이트, 프랜시스 콜린스 등 이분법적 선택을 거부하고 진화 과학과 신앙의 통합을 제시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있다. 이 시대의 기독 지성인들이 들려주는 통합의 여정은 과학과 신앙의 화해, 더 나아가 이 둘의 동반 성장에 대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전도, 우리가 살아갈 이유 ┃이현식 지음┃328쪽┃13000원┃교회성장연구소 크리스천들에게 신앙생활 하면서 가장 부담되고, 어려운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보면 ‘전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대다수의 교인들은 전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어려움에 부딪혀 주저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버려두는 목자
MBC 가요제전 10대 가수상,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SBS 가요대전 신인가수상,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 골든비디오부분 뮤직비디오상 등을 휩쓸었던 가수 조성모 집사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CCM음반을 발표했다. “Thanks”란 주제로 발표된 이번 앨범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자신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조성모 집사는 지난 7월 3일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수생활 통틀어 하나님께 받기만 하고 살아서 하나님께 드린 게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님께 기쁨이 될 수 있는 CCM 앨범을 제작해 올려드리게 돼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앨범에 수록된 곡은 △나를 향한 주의 사랑 △장미 △소원 △주 예수의 이름 높이세 △야베스의 기도 △내 맘의 눈을 여소서 △전하세 △나 등으로 기존 CCM을 리메이크해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냈다. 조성모 집사는 “이 앨범 한 장을 만들기까지 많은 눈물과 상처, 복잡한 환경이 한꺼번에 몰아쳤다”며 자신의 이번 앨범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림은 물론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경험했던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전했다. 범영수 차장
지난 6년 동안 1000회 가까운 횟수의 공연을 기록하고 있는 뮤지컬 천로역정이 “하늘성 함께 가요”란 주제로 여름방학과 교회의 본격적인 여름수련회가 시작되는 7월 13일부터 새롭게 북촌아트홀에서 시작된다. 이번 여름시즌 공연은 천로역정 애니메이션 개봉과 함께 천로역정 다시 읽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장 공연을 들어가고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력한 말씀과 복음의 메시지가 극의 전반에 흐르고 있는 ‘천로역정 뮤지컬’은 크리스천은 물론 일반 남녀노소가 관람해도 이해를 하는데 큰 무리가 없고, 감동적인 대사와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극의 넘버로 인해서 2시간의 공연 내내 긴장감을 줄 뿐 아니라 코믹하고, 은혜가 넘치는 공연이다. 뮤지컬 천로역정 연출자 서은연 연출가는 “천로역정은 다시 봐도 언제나 새롭게 느껴지는 작품”이라며 “힘들고 고난이 있는 많은 분들이 위로가 되고 ‘하늘성 함께 가는 날’까지 지속되는 공연이었으며 한다”고 밝혔다. 공연정보 공연일정 : 2019년 7월 13일~12월 31일 화·목 오후 8시, 수 오후 4시, 토 12시, 3시 장소 : 북촌아트홀 관람시간: 100분 입장권 가격 : 전석 40000원 (목회자 50
한 해를 시작하면서 성도로 가장 먼저 계획하고 실천하려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성경통독이다.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말씀의 깨달음을 느끼기 위해 시작하지만 여러 고비들로 성경통독의 장애를 받기 시작한다. 바쁘다는 이유로, 그날의 통독 범위를 채우지 못하거나, 어려운 부분에서 막히는 등 다양한 이유로 성경을 제대로 통독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안양중앙교회 이진호 목사도 목회하며 가장 큰 장애로 부딪힌 것이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매일 성경을 읽고 있지만 진정한 삶의 변화를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깨달았다. 여러 세미나를 다녀보고 다양한 목회 프로그램을 적용해봤지만 결국 모든 것이 헛됨을 알게되고 3년 동안 교회에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외부활동을 포기하고 오직 성경만을 읽었던 이진호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영적인 문제와 육적인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게 됐다. 즉, 성경을 통해 삶의 변화가 반드시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가 성경을 읽고 성경공부의 방식을 교회에 적용했다. 다양한 읽기 방법들을 사용했으며 8년 동안 서울을 비롯해 주요 도시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자비량 성경세미나를 진행하며 1년 통독 범위를 3~6주 사이에 읽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냈다. 이를
癌: 꾀병 암<疒+品+山> 疒: 병질 엄, 병들 역 品: 성품 품, 등급 품, 물품 품, 여러 가지 품 山: 뫼 산 喦: 땅이름 엽, 타툴 엽<品+山>, 바위 암 癌환자 암환자는 불구자처럼 외모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에 꾀병과 같다하여 꾀병암자 쓰는걸까 疒: 병들 역밑에 喦(타툴엽)자 더하니 癌자가 되고 品: 품자는 입이 세 개이듯제 것 제자랑에 말 많고남의 인격 깍아내리려 말 많아서 山: 허구,허영,허세가 욕심가득 산 같아 喦: 남과 다투고 바위같은 옹고집의 그런 사람 단체에서 모임에도 서로의 관계에서 필요한 사람 아닌 암적존재(癌的存在)로 취급받게 되더라 육적인 癌환자는 자신만의 병고로 이웃의 위로를 받지만 영적인 암환자 단체와 모임에도 악영향을 주어 버림을 받은거지 그래서 있어서는 안될 사람 암적존재(癌的存在)라 하는거지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국제 펜클럽한국본부 회원이다. 한국아동문학회, 한국동요음악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마린온이라는 물잠자리 하늘 길 나서다 날개가 꺾이며 땅바닥으로 곤두박질 다 으스러진 몸에서 숨이 멎었고 물잠자리 등에 올라탔던 다섯 개미 숨들도 으스러지고 깨어져 거친 흙에 뒹군다 숲속 깊은 파란 집에 사는 매미 잠자리들은 아주 건강하다 소리할 뿐 숨 꺼진 개미들 위해 슬픈 곡조도 없다 개미들 아비어미 꺼억 꺽 소리 내지도 못하고 숨 죽여 울다 울다 영정 사진 끊어 안고 숨 들다 말다 돌아올 수 없는 길 떠나는 아들 ‘한 번만 만져 보자’며 오열하는데 푸른 집 큰 매미 색 바랜 조화로 체면치레하고 큰 매미 눈치 보며 사는 개미장수 허튼소리 하니 개미들 부글부글 푸른 집 향해 침 뱉어 댔다 숲을 지키며 큰 매미에게 복종하고 생활 개미들을 지키는 군사 개미들은 이렇게 또 길을 잃는다 숨이 길을 잃는다 나도 그래서 하늘만 본다 빛은 거기에서만 내려오기에 시인은 ‘한맥문학’으로 등단했으며 목산문학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시집 ‘하늘향기’, 저서 ‘그리스도 예수의 심장이 뛰는 사람’ 등을 냈으며 현재 광천중앙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예장통합총회 문화법인(이사장 조건회 목사, 사무국장 손은희 목사)은 지난 6월 18일 서울 한국의 집에서 문화목회 간담회 허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와 함께 “문화목회와 공간: 건축가 유현준의 별자리 여행”을 주제로 공간이 가진 문화목회적 의미를 함께 나눴다. 유현준 교수의 강연과 더불어, 미와십자가교회 목회자이자, 공간 스페이스아이 대표인 오동섭 목사의 강연이 펼쳐졌다. 최근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란 에세이집을 낸 유현준 교수는 그의 이전 저서인 ‘어디서 살 것인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도 지역교회가 지닌 공간적 의미에 대해 꾸준히 탐색해왔다. 간담회에서 유현준 교수는 대학로라는 지역에서 교회공간과 문화공간의 콜라보레이션을 효휼적으로 배치하고 있는 오동섭 목사와 함께 “교회공간이 갖는 창조적 상상”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강신숙 부장
서울국제도서전이 지난 6월 19~22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출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기독교 서적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독교문화거리가 조성돼 기독인들을 맞이하고 있다. 두란노, 토기장이 비전북, 쿰란출판사 등 20여개 기독출판사가 함께 부스를 마련했으며 기독교 총판사와 유통사들도 함께해 40여개의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소속 회원사가 참여했다. SNS 등 테마별로 꾸며진 부스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안겨줬으며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독자들도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범영수 차장
사랑 연습 ┃카일 데이비드 베넷 지음┃정옥배 옮김 ┃288쪽┃13000원┃IVP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정한 영적 훈련은 무엇인가? 저자는 단순함·묵상·금식·고독·침묵·섬김·안식 등 영적 훈련의 잃어버린 본질을 되짚어 가면서, 올바른 훈련이 어떻게 우리의 기형적 습관을 개혁하고,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고, 뒤틀린 문화적 관행을 새롭게 하는지 탐구한다. 책은 영적 훈련을 연습하기 위한 질문들은 각 장의 내용을 정리하고 삶에 새길 수 있도록 인도한다. 영적 훈련에 대해 공허함이나 두려움이 앞서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일상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변화시키도록 돕는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와글와글 숨은그림찾기 성경 ┃안토니 슈나이더 글┃멜라니 브록캄프 그림┃강미경 옮김┃28쪽┃6000원┃토기장이 책은 ‘세상의 시작, 요셉 이야기, 모세 이야기, 다윗·다니엘·요나 이야기, 예수님 이야기, 부활의 기적’을 주제로 한 성경 이야기들이 커다란 그림 안에 와글와글 담겨 있다. 각 성경 내용들도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이후 펼쳐지는 정교한 그림 속에는 앞서 살펴본 성경 이야기가 오밀조밀 세밀하게 표현돼 있다. 또한 그림을 보며 재미있는 숨은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