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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이단 배제 전제 기관 연합추진위원 파송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한교연)이 이단 배제를 전제로 한 한국교회 연합추진위원회 위원을 파송키로 했다.

한교연은 최근 제5-8차 임원회를 열고 교단장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가칭 한국교회 연합추진위원회 9인 위원 중 한교연 추천 위원 4인을 파송키로 했다. 단 연합추진위원회에 공문으로 이단은 배제한다는 내용을 명시화해 위원을 파송한다는 입장이다.


임원회는 이날 현 시국에 관하여 시국기도문을 발표하기로 하고, 38개 회원교단에 공문을 보내 현 시국과 나라를 위해 한 주간을 기도주간으로 선포하고 합심해 기도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한교연은 대통령이 최태민 최순실 부녀의 국정 농단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나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권력에 야합하여 불의를 목도하고 방조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데 책임을 통감한다는 내용을 담기로 했다.


또한 하나님께 재를 뒤집어쓰는 심정으로 회개하는 기도에 전 회원교단이 동참하기로 했으며, 국가의 상황이 더 이상 파국으로 치달아 민생과 안보에 큰 위기가 닥치지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자는 내용을 기도문에 포함하기로 했다.

/ 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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